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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폰화면에 보일까봐 문두들기는 사람들...

개념이 없어.. |2007.02.01 12:37
조회 668 |추천 0

저희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죠.

 

낯선사람만 보면 짖어서 누가 벨을 누를땐 안방에 갇어놓고 문을 열곤 합니다.

 

근데 좋은 말씀 전하러 오셨다는 분들..꼭 주말에만 찾아오시더군요.

 

그것도 같은 아줌마 여러번 봤습니다.

 

벨이 있는데도 꼭 문을 손으로 두들기더군요.  깜짝 놀라는건 둘째치고 개가 짖어서 아파트 주민들한테

 

미안할뿐이죠.

 

문열고 빼꼼이 내다보면 발 한쪽 문못닫게 딱 걸쳐놓고 좋은 말씀 전하러 왔답니다.

 

안에서 부모님이 춥다고 문 빨리 닫으라고 해서 암말 안하고 문닫으려고 하면 두사람이 문짝 붙들고 억지로

 

열어버리질 않나..

 

두들길때 문안열면 아주 문 부셔져라 두들기고만 있습니다.

 

벨있는데 왜 문을 두들기냐고 막 머라했더니 인터폰에 나오는 화면 보고 문 안열까봐 그러더군요.

 

또 언젠가는 벨을 눌렀는데 화면에 아무도 안보여서 문열어보니 화면 사각지대에서 쑥하고 나오는

 

그 센스(=,.=)

 

주말마다 아주 돌아버릴꺼 같아서 문에다 종이를 붙여놨지요

 

"종교활동하시는분 벨누르거나 문 두들기면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여지없이 또 문두들기길래 문열고 왜 문을 차고 그러냐 이 종이 안보이냐 했더만..

 

종이는 누가 뗐는지 온데간데 없고..(심증은 가지만...)

 

하여간...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도 없나봅니다..

 

암것도 안믿고 오로지 주먹(ㅋㅋ)만 믿고 살겠다는데...제 주먹신도 좀 맛뵈기로 보여드릴수도 없고..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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