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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와남지도않은양심..어디까지일까?

꾸니 |2005.04.13 15:00
조회 2,475 |추천 0

전 34살입니다.

4살된 여자아이가 있죠.

늘 남편이 없는듯 살았습니다.

돈이 없어도 쌀이 떨어져  아기 우유가 없어도 나름대로 애쓰며 살아보려는 남편이니.. 참고.. 참고..

보다 못해 친구들이 쌀이며 부식거리를 갖다주며 그럭저럭 겨우겨우 3년의 결혼생활.

남편의 외도를 안건 2년전!

거짓말로 암 관계도 아니라며.. 하여간 폰으로 친구찾기 등록해가며 .. 집에 일주일에 한두번 들어와 옷만 후다닥 갈아입고 아이랑 한5분 놀아주면 땡..

얼마전에 핸폰이 두개인줄 알았습니다

그전에도 두개 가지고 있다 어찌나 잘 들키는지.. 자기게 아니라고 시치미 뚝...

전 결손가정에서 자랐고 아이에게만은 저런 아빠라도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

그간에 받은 시댁의 문제..남편의 폭력, 폭언이며 그 많은들어보지도못한 욕들이며... 이루 어찌 말할까요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 다 그 한의 천분의 일도  못하는거 압니다

그 돈없어 몇천원도 없는 인간이 최신형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  걸렸어요

그 안에 문자라....후...

그 여자 나랑 2년전에 통하했던 그여자... 경우있게 예의갖춰 오해하지않게 해달라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믿고 다시는 통하하는일 없게 해달라고 했건만...  번호 바꿔 가며 계속 만나는 그여자.

부부보다 더 많은 잠자리를 갖고 어쩌고 저쩌고... 오빠의 거짓말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문자

자기집에 있는옷 다 챙겨 짐싸보낸문자

 간단히 말해 이중생활이있던거죠

전  아이 데리고 마음을 수숩할길없어 집을 나와 친구네 있었죠

3일후 집에 가보니 그 사람 컴으로 저 집 나가있을때도 싸이로 연락을 했더군요

저보곤 통화로  자긴 정말 억울하데요. 다 정리된그날 제가 알게된거라지모에요

남자의 눈물도 애원도 다 진실은 아니라는거 .. 압니다

다시 들어가 상황 정리하고 조용하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인간이 어찌나 막살았는지

도시가스며 전기가 끊겨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친구집에있는지 1달이 되갑니다

 

둘 다 내며 70만원돈인데 물론 쿤돈이라면 돈이겠지만.. 어떻게 계속 내준다며 아직도 못내고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밖에서 있어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요

집은 전세 3천5백인데 부동산에 내놓았습니다

시댁에서도 대충 상황은 아시는데 시댁도 어렵고 웃기는 집안이라 해결은 커녕 살지 않아도자기집으로 들어와있으랍니다

애아빠가 그러다라고 전해주더군요 물론 제 폰으로 수도없이 전화하시고 난리도 아닙니다만...

새댁도 경매에 집이 날아가고 4월5월중으로 거리에 나앉게 될판인데...

제가 이혼한다하면 절대 그 전세금 저 안줄것 같습니다

아 정말 돈 땜에 이렇게 치사스럽게 하고 싶지 않은데말이에요

전 아이와 전세금만 주면 더 바랄것도 원망하고픈 맘도 없어요

실은 두 인간 죽이고 싶은 맘이야 일분일초도 분해서 억울해서 잠도 못자겠지만

정말 고생이라도 안하고 어느정도 살았으면 남편의 외도도 묵인하고 넘어갔을지도 몰라요

외도보다 자기 가정의 기본적인 생활도 아빠의 최소한의 의무도 않해주고 저럴수 있다는게

기막힐 뿐이에요

한마디로 기본이 않되는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 조금이라도 미련갖고 있다면 미친거겠죠

이번에 그 모든것에서 벗어나려고해요

하지만 집도 나가야하고 제가 이렇게 무작정 나가있을수만은 없는데

글타고 친구가 빌려준다는돈 내고 공과금낸후 들어가 있는게 다는 아닌것 같기도하고...

어쩔까요? 어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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