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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보같아요 ㅜ.ㅠ

바부탱이 |2005.04.20 15:15
조회 455 |추천 0

난 정말 바보같다

난 싸움도 잘해서 남한테 지지 않는다

근데 오늘 엄청 멍청한 짓을 하고 왔다

동대문에 가서 항상 애 한복을 35,000 - 45,000원 주구 사왔다

오늘은 바람도 불구 동대문까지 가기 싫어 그냥 가까운 영등포에 사러갔다

지하상가에 지나가다 한복집이 있어 들어갔던니, 굉장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 기분좋게 샀다

특이하구, 이쁘구 ^^* 근데 버스를 탈려구 지상으로 올라간 순간 놀랬다

한블럭이 다 한복집이었던거다.. 근데 자기네집 밖에 없다던 물건이 전시 되어 있었다

난 절대로 물건을 사면 가격을 묻지 않는 성격이다.. 싸면 배아프구 화나서 내성질에 머리가 아프니..

근데 오늘은 무진장 궁금해서 물었다.. 얼마냐구 에구 에구 45,000원

세상에 20,000원이나 내가 속아서 샀다

넘 속상했다. 만원이나 오천원이면 그냥 내탓이다 그랬을텐데 이만원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그집으로 갔다 올라가 보니 더 이쁜게 있어서 그러니 바꿔달라구 했던니 돈으로 환불이

안된다구 하더라구요.. 에구 에구.. 나두 대한민국 아줌마라구 순간 화가 나서

난, 직장인이지만 지금부터 회사 안들어 가구, 여기서 들어오는 손님마다 여기 비싸니 올라가서

사라구 권할것라구 하니 경찰을 부르겠다구 협박을 하더라구요.. 그럼 그러시라구 전 소비자센타

불러서 신고할테니 오히려 잘됐다구 하니,

나보구 왈 " 샀으면 그만이지 돈으로 세상에 환불해달라는 사람이 어딨냐구"

"아침부터 장사 하는곳에 와서 장사 망친다구..." (실은 욕했는데 뭔말인지 몰라 좋게 해석)

20분을 서 있었어요.. 개미새끼 없더라구요 에구 에구 나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ㅡ,.ㅡ;;

그래서 오천원만 받구 왔어요.. 근데 더 속상한건 그 옷이 넘 커요

바꿔야 하는데 쪽팔려서 못가겠어요.. 어쩌지요  ㅜ.ㅠ

사이즈를 바꿔야 하는데...

또 사자니 넘 돈이 없구... 맘들이라면 어떻해 하실거예요

넘 속상해요

 

손님 첨 본다구" 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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