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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그 새끼가 너무 재수없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내가미친걸까 |2005.04.27 13:13
조회 2,544 |추천 0

아휴.. 재수없는 놈.. 쫌전에 또 전화오는 거 씹었거든요... 그랬더니 경고 30분 일캐 문자와서는 지 폰사면 된다고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30분내로 안풀면 폰 부셔버린다 이러고 요금니가 내야지뭐<< 이러네요.. 으악... 참아줄랬더니 진짜 열받았음.. 제가 "니내협박하나??ㅋㅋ웃기네닌언제내경고들었나?정신차리라이자슥아..뿌린대로거둔다는말몰겠나?그따구로카이더짱난다돈내가내야된다고??그래내가내고그후엔우얄라고??인제법원에서보자이거가?니뭔가아주착각하는모양인데내글캐안멍청하다..그런거쯤은벌써알아보고있던거다..곱게말하지경고어쩌고저쩌고이게뭐고..니잘못아는인간이그딴식으론안하겠지..짱난다아까전화안받고풀라캤디아직닌세상사는법을한참더알아야겠구나..내가진작좀갈쳐줄껄..미안타..ㅋㅋ" 일케 넣었거든요.. 근데 인제법원에서보자이거가?이문자까지만 보고 폰을 꺼버렸군요;;; 이새끼 폰 뿌셔버릴 놈인데.. 그래서 번호 안남기고 그 여자한테 "죄송한데XXX전화와서폰뿌셨다고하면무식한거티내지말고법원서볼준비나하라고전해주세요..쏘리" 이렇게 넣어버렸어요... 폰 진짜 뿌러뜨릴 놈인데 에휴.... 진짜 법원까지 가야될 것 같네요...;; 어쩔 수 없는일..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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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

다시 폰 켜서 다 읽었네요(메세지메신져땜에 알 수 있어요..-_-ㅋ)

문자와서는 니 진짜 이카나? 이러길래.. "나도마지막경고함할께..니가그렇게싸가지없이나올수록난더독해진단걸알아라닌이제껏날넘몰랐었군..내가캤제?뇌가있음생각을하라고..어떤게좋은방법인지구분안돼?난너희어머님한테라도연락할수있다..그러니까자꾸일부풀리지말고조용하이가만히있어라그잠시를못참아서후회할짓하지말고이게내마지막부탁이다난생각없이허튼짓은안하니까그냥곱게냅둬..순한성격자꾸건들지말고,,참는자에게복이있단다수고"(문자그대로 복사해서 띄어쓰기 안됨;;) 일캐 보내곤

답장으로 온 멀티메일 안읽었습니다.. 읽으면 상대방에게 읽었다고 뜨거든요.. 흠;;

잘하고 있는건지... 아휴,, 이제껏 남자를 만나왔지만 이런 놈 생전 첨이라서 참... 너무 짜증나고 슬퍼요.................... 

 

일단 제 소개를 할께요...

전  도도하다면 도도하고 어디서든 당당하면서 미움받지 않을 만큼의 외모를 갖춘 대한민국의 25살먹은 여인네입니다....-_-;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헌신적은 아니지만 서로 타협하며 이쁜 사랑했었구요...

왠만한 일론 싸움 안생기게 적당히 조절하면서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사랑을 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전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1살많은 오빠와 작년 11월에 사귀게 됐구요.. 3월초까진 별문제없이 잘 사겼습니다... 섭섭한 것도 있었지만 참았구요... 그러다 제가 터트렸던 거예요... 헤어지자고..

그남자 알았다 그러대요.. 그리고 며칠후 연락이 왔더군요.... 다시 시작하자고 그러는 거 생각해본다 그랬어요.. 계속 전화오길래 알았다고 했죠..

그렇게 또 잘~~~~~~~~ 사겼죠.... 우린 한달에 4번정도밖에 못봤어요.. 서로 많이 바빠서..

그래도 일하는 중간중강 통화 꼬박꼬박 하고 자기전엔 꼭 통화하고..

그냥 보통 연인들이랑 같았습니다... 근데 그오빠가 약간 달라진 느낌을 받았어요....

여자란 건 저밖에 모르던 놈이 다른 여자랑 연락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찌하까 싶다가 그냥  냅뒀는데 통화하다가 의견충돌이 일어 나니까 막 짜증을 내는 거 아닙니까..;;

성격 드러운 거 원래 아니까 몇번 참아 줬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저번주 일욜까진 잘 지냈는데......

이틀전.... 그 새끼가 양다리라는 걸 알게 됐어요... 걸친지는 한 1~2주일쯤...........

일단 상황정리가 필요해서 생각을 했죠..... 그여자 번호 알게 되서 전화를 했습니다...

남친 폰번호랑 저랑 같아서 그여자 말투가 약간 이상하대요.. 그냥 물을 꺼 있다 그러고

혹시 XX아시냐고 하니까 네 아는데요.. 근데 뭐땜에 그러시는데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뭔 사이냐고 물었죠.. 그냥 만나는 사이라고 하는 거 전 XX  1분전까지 사귀던 사람인데요.. 확인만 할려고 전화했습니다. 그럼 이러니까 만난지 오래됐냐고 묻길래 별로 안됐다고 6개월 쪼금 넘었다 그랬더니 자기는 얼마 되지도 않고 별 맘도 없고 안만날꺼라대요..;; 그래서 그건 그쪽이 알아서 할 일이고 전 확인했으니까 됐습니다.. 글캐 끊었어요... 어떡할까 하다가 남친한테 30분안에 전화 안함 니전화 안받고 지금 내 기분으론 죽여버릴수도 있을랑께 알아서 하라고 문자 보냈죠..(그넘일이 바쁠 땐 전화를 못받거든요) 50분 뒤에 전화가 울리더군요.. 그래서 컴터로 문자 보냈어요.. " 전화하지마..정신나간놈말곱게할때듣지왜사람열확받게하노..치아라"이렇게..

그걸로 끝은 났습니다... 그리곤 통화하면 욕나올 것 같아서 문자로 명의이전해라고 보냈더니 씹더군요... 제가 이제껏 쪼그만 걸로는 막 뭐라 그런 적이 없어서 또 그렇게 가만 있음 된다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전화걸어서 "야 이새끼야.. 내가 좋게 말할 때 들으라고 했었제.. 난 바람난 새끼는 정말 씹어죽이고 싶은데 참아준다. 왜 문자 씹노? 내가 니 앤일때랑 착각하는 모양인데 상황판단 잘해라.. 니 내 성격어떤지 잘 모르나? 니한테 착하게 대해주니까 사람 만만하게 보이냐고.. " 소리는 안 지르면서 조용히 말했죠... 그렇게 전화끊고는 그넘전화 제번호로 착신전환 시켰습니다... 그여자, 저랑 통화할 땐 그넘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안만날꺼라더니 그넘한테 계속 전화 옵니다..-_-; 존심도 없고 개념없는 여인네.... 그건 글코 이넘이 문자 자꾸 씹고 대답도 안하길래 4시까지 기다려주고 전화 발신정지 시킨다고 했습니다.. 근데 끝까지 연락없더군요... 그냥 언제 명의이전할께<< 이말 한마디였음 됐는데 제가 만만했나봅니다.. 말로만 그럴꺼라 생각했겠죠.. 4시에 한다고 했던 발신정지 6시에 했습니다... 니가 정말 미안하고 반성해서 무릎꿇고 빌 정도로 되면 풀어준댔죠... (쫌 치사해 보여도 제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랑 이제껏 속아왔다는 것에 대한 충격이랑 바꿀 순 없겠죠...) 나 재수없고 이러는 거 짱나는 거 아는데 니 짜증내라고 이러는 거다<< 이말도 했습니다..

그렇게 냅두고 하루 이틀이 지났죠.. 아까 오전에 전화왔더군요... 첨에 협박투로 지금 당장 전화 풀어라~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밥맛이 똑 떨어져 버리더군요.. 니 지금 누구한테 협박이고? 이러니까 협박 아니다 미안하다 정말 잘못했다.. 어쩌고 저쩌고.. 쭈욱 얘기하대요.. 근데 별로 미안해 보이지도 않고 성격꼴이 원래 지X같아서인지 기분만 확 상하더군요.. 나중에 아주 쫄아버린 투로 얘기하길래 " 알았다.. 지금은 못하겠고 밥먹고 하께. " 이랬습니다. 그리곤 가만 생각하니 정말 짜증나대요... 전화없으니 바람도 못 피겠죠..ㅋㅋㅋ 짱나는 놈 나 첨 만날 때 폰을 잃어버린 상태라 어찌하다 제명의로 해줬거든요... 알고 지낸지도 거의 10년이니 그냥 믿고 해준거죠... 돈은 꼬박꼬박 잘내더군요..

암튼 중요한 건 명의이전 하기 전엔 절대 풀어주기 싫거든요.. 그래서 문자로 아까 내가 잘못생각했다.. 니 말투생각하니까 확 열받아서 풀기 싫고 기분 풀림 풀어주께.. 이일로 전화하지마라이..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 뒤론 연락 없네요.. 다행;;;

솔직히 전 이제 이남자 정말 재수없고 밥맛입니다.......... 진짜.. 사랑이 남아서가 아니라 정말 짜증나요... 잘되는 꼴도 보기 싫고.. 이제껏 인간적으로 참아준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이전을 5월 초에 한다는데 그때까지 냅둬도 괜찮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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