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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급속도로 사랑하게됀 그녀..어떻게해야하나요?? 많은 리플달아주세요 ㅠㅠ

하늘 |2005.04.27 19:04
조회 942 |추천 0

안녕하세요^-^

 

매번 오늘의톡 구경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지금 21살 군입대를 2달남긴- -;;;백수- -;;;;;;;;;;;입니다.

 

저의 화려한 연애경력은!!

 

제대로 사귀어본 경력이 없는 인간입니다;;

 

20살때 대학에들어와 처음으로 사귀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다른친구 좋아하는중에 제 고백을 ok해버려서

 

얼마 안사귀구 깨졌답니다;;일주일도 안됐을꺼에요 ㅎㅎ

 

대학 입학하기전에는 완전 천연기념물이었는데~~

 

술은먹지만 담배는 안피고 20년 솔로였다는..

 

제길스럽게도 불과 5개월전 까지만해도 키 173에 몸무게 80키로대였는데..

 

5개월전쯤에 슬슬 지혼자 빠지기 시작하더니 15키로나 쑥 빠져버렸답니다;;

 

살이 쭉 빠져버리더니 나름대로 전보다는 여자가 잘 꼬이더라구요;;;

 

전엔 완전 돼지였죠 ㅋㅋㅋ

 

지금은 통통??

 

아..서론이 너무 길었나;;;

 

그럼 이제 진짜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지금으로부터 약 한달하고도 몇일 전쯤에

 

이름만대면 누군지 다 나올 좁디좁은 동네에서 술을 먹다가 너무 기분이 좋은나머지!!!!

 

괜찮은여자가 지나갔더랩니다..

 

그래서......................

 

술이 용기를 10000배 넣어줘서 그쪽 테이블로 갔죠..

 

나  : 저..저기요.....죄송한데..........

그여자  : 네??무슨일이세요??(얘 호프집 알바를해서 직업정신에 물어봤답니다;;)

나 : 핸드폰번호좀...........(핸드폰을 슬쩍...)

그여자 : 저요??아님 제친구요??(앞에 친구분 하나있었음)

나 : 아.....아.......두...........둘다요- -;;;;(원래는 얘가 목적이었는데;;)

그여자 : 여기요~

나 : 감사합니다~~

 

하고 뛰쳐나와서 핸드폰을보니 지꺼만 이름까지 써서 저장해놨더라구요 ㅋㅋㅋ;;

 

그다음날 문자로 기본적인 사항들(나이,이름,하는일등등)을 물어보며

 

그날부터 문자로 서로 말을 깠죠;;

 

걔는 20살에다가 학교 후배고 전에 같이 알바하던 누님의 동생이었습니다- -;;;인연일까요?

 

그러고선 그 다음날!

 

드디어 술약속을 잡았습니다!

 

아는형네 집에서 셋이서 술약속을 잡았습니다.

 

걔가 호프집에서 알바하다보니 좀 늦게끝나서 11시부터 술을먹어서

 

2시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11시부터 시작을 했죠 ㅎㅎ

 

술을먹다보니 2시..

 

그녀도 아쉬워하더군요 ㅎㅎ

 

그러더니 엄마한테 좀 놀다간다며 4시까지 먹어댔죠;;

 

결국엔 4시조금 넘어서 할증풀린택시를 태워 보내구 보내줬습니다;;

 

그렇게 자주 연락하다가 몇일지나서 이번엔 술집에서 술을먹자 하구선 그형과 셋이 먹어댔습니다;;

 

먹다가 삘받아서 형네집에서 조금 더먹자구;;;;저는 먹기 싫었는데..

 

둘이서 삘받아서 가자그래서 일단 갔었죠;;새벽 3시였나 4시였나;;

 

집에 들어가서 형방으로 들어가더니 침대에 누워버리더군요..;;

 

그래서 먹는거는 쫑내기루하구 다 퍼질러 자기루 했습니다.

 

그녀 자는모습을보니 참으로 귀여웠죠 ~

 

그래서 저의팔을 쭉~뻗어서 그녀의 머리 아래로 스리슬쩍 집어넣고

 

팔베게를 해버리구 저두 옆에서 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안자려다가 졸다가졸다가 자버렸어요- -;;;

 

눈을떠보니 팔은 그대로 있지만 감각이;;;

 

고개를돌리자 새근새근 세상모르고 쳐 자고있는 그녀~

 

귀여워 죽는줄알았습니다 ~~ㅎㅎ

 

보고있는데 눈을 슬쩍 뜨더니 부끄러워 하더군요 ㅋㅋ

 

그녀는 말도 잘하고 털털해서 딱봐도 남자한테 인기 많을 타입입니다

 

그러다보니 상황이 둘이서만 한침대에 누워있고

 

그형은 부모님방에있는 침대에서 자구있더군요- -;;;;;

 

둘이 누워서 서로 마주보구있다가

 

장난으로 서로 얼굴 들이 대고 빼고 하다가

 

제가 기냥 확 뽀뽀해버렸죠;;

 

서로 부끄러워하고 ㅎㅎㅎ

 

그러다가 좀 뻘쭘하지만..

 

우리~뽀뽀나 한번 할까 라는 장난섞인 말을 그녀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자~

 

이렇구 한참을 찐~하게 했었죠- -;;;

 

그녀는 고수였나봅니다, 괴롭히기 까지 하고;;

 

저에겐 두번째 키스였는데- -;;(21살돼서..)

 

그렇게 하다가 제가 삘을받아서..

 

우리 사귀자!라고 얼렁뚱땅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쑥쓰러워하고있는데 그녀는 뭐가좋다고 웃더라구요;;

 

그러더니 좀 뜸들인다고하더니 3일후에 답을 말해주겠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아무래도 한번 키스를 찐~하게 하고나니까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뒷조사아닌 뒷조사를 했지요;;

 

그녀의 싸이에 가서 글도남기고 사진도 구경하고 했습니다~(근데 싸이질을 잘 안해놔서 거의 망한;)

 

사진을보는도중에 버디홈피를 적어놨더라구요

 

저는 호기심에 가서 쭉~훑어봤더니

 

최근에 올라온 글은없지만 남자친구가 있던겁니다- -;;

 

그래서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받고;;

 

그남자친구애의 버디홈피를 갔는데 최근에 쓴 그녀의 글이 없더라구요;;

 

제머릿속은 완전 호기심천국이 돼어버려서

 

그녀에게 물어봤죠

 

나 : 너 남자친구 있어??

그녀 : 있었는데 얼마전에 깨졌어~

나 : 아~그렇구나 ㅎㅎ 알았어~

 

이렇게 확답을 받으니 조금이나마 불안했던 기분이 나아지더군요~

 

그후 기다려온 3일째!!!

 

저는 그녀와 놀다가 저녁에 집에가는 버스를 타고 바래다 줬습니다.

 

그녀의 아파트앞..

 

나 : 오늘 3일째야~내가 전에말해본거 생각해봤어?

그녀 : 아~안갈켜줄래~~

나 : - -;;모냐고~~빨리 말해!

그녀 : 음..난 있잖아 너랑 그냥 지금처럼 만나는게 더 좋아,

          나는 이상하게 사귀게돼면 처음에는 좋은데 나중에가면 그사람이 싫어지더라

          그러니까 우리 그냥 지금처럼 같이 밥도먹고 겜방도 가고 그러자~^^

나 : (굳었음)

그녀 : 야~왜그래~~~괜찮치?

나 : 그..........그래- -;;

그녀 : 그니까 우리 지금처럼 맨날 만나구 가치 놀자~~~~

나 : 그러자......

 

흠...어이가없더라구요 - -;;

 

그러더니 그녀가 저에게 한번 안기고선 서로 헤어졌습니다,

 

아참! 위에 대화에서 그녀가 저에게 말을 깐거는 그냥 제이름 부르는게 편하다고 그러더니

 

아에 말을 놓더라구요- -;;하늘아 하늘아 이러구;;

 

사귀지 않는다는 허무함에 저는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후로도 술자리를 갖고..

 

제가 술이 들어가니 용기 10000배얻어서...

 

술먹고 겜방엘 갔는데 어차피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다른사람이 보던말던- -;;

 

그녀와 키스를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매일 만나고

 

같은게임을해서 딴거안할땐 같이 겜방가서 열렙하기도하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제생각에 이게 사귀는거 아닌가...하다가

 

그녀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우리 사귀자고..

 

그런데 그녀는 그때처럼 거절했습니다..;;

 

자기는 헤어지면 헤어진사람이랑 절대 보지않는다고

 

너랑은 그러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저의 최고의 무기였던 군입대를 말해버렸죠;;

 

나 : 나 이제 2달반정도만 있으면 군대가

그녀 : 헉! 진짜??

나 : 응, 그러니까 우리 계약커플같은거라도 하자~나 군대갈때까지만이라도 사귀자~~

그녀 : 음....그래도 나중에 헤어지는건 마찬가지잖아- -;;

          너랑 그러는거 싫타니까~지금도 잘만나고있잖아~

          우리 그냥 지금처럼 지내자~^-^

나 : 그럼 나 군대갔다와서도 안사겨줄꺼야??

그녀 : 만약에 니가 그때까지 날 좋아하면 사겨줄수도 있지~

나 : 쳇!!!

 

그런데 이러고서도 정말 매일같이 만났답니다- -;;;

 

주로 겜방에서 겜을 많이하고 간간히 술도 먹기도하고...

 

같이있는게 서로 좋아서 이랬죠..

 

근데 몇일전에 제가 무심코 그녀의 미니홈피를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일촌평같은게 있더라구요(싸이아님)

 

"내홈피에만 사진올리네 ㅋㅋ"

 

이렇게 그녀의 전 남자친구라는 사람한테서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최근에..

 

그래서 또다시 저의 호기심은 발동해버려서

 

쭉~~~~~~~~~~~~훑어봤죠~

 

보니까 무슨 50문 50답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 남자친구였던 애의 홈피에

 

다른 문답을보다가 "지금 제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이라는문제에 답이..

 

이 X X 라고 써있더군요 전에 사귀던 남자애의 이름이더라구요..

 

이 일을 알아버리고 저는 좀 착찹했죠..................

 

그 후로 오늘까지 시간내서 말해야겠다 말해야겠다 생각은 하고있는데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테마톡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을 해야할까요 아님 묻어두고 있어야할까요???

 

지금 제생각은 그냥 싸~~~악 잊어버리고 맘정리 해버리고

 

그냥 친한 오빠동생입장으로 만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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