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해신'에 무슨 일이?, 수목드라마 인기 주춤
[조이뉴스24 2005-04-28 10:08]

<조이뉴스24>
방송 3사 수목 드라마의 시청률이 모두 정체 상태에 빠져 한때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은 KBS 대하드라마 '해신'. 한 때 30% 중반의 시청률까지 기록했던 '해신'은 연 3주째 20%대 후반의 시청률에 머물며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27일 집계에서는 26.6%까지 기록했을 정도.
이는 장보고(최수종)와 염장(송일국), 정화(수애)를 둘러싼 삼각관계의 비중이 줄고 신라 황실의 정쟁이 전면에 부각되면서 세 사람의 애절한 멜로에 열광하던 여성 시청자층의 시선을 붙잡아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역시 정체상태에 빠진 MBC '신입사원'도 마찬가지다.
'신입사원'은 문정혁의 변신과 비정규직에 대한 풍자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사회의 뼈아픈 현실을 그리겠다는 당초 의도와 달리 지나치게 과장된 에피소드들을 선보이며 인기가 더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 역시 11.1%의 시청률로 두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새로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데에 실패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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