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저보고 빛을갚으랍니다.

내가 |2005.04.28 17:27
조회 949 |추천 0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남기신것은 재산과 채무뿐입니다.

 

하지만 채무가 더 많더군요..

 

상속포기를 위해서 가족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아빠쪽 친척분들과 저희 엄마쪽 친척분들과 의논을 하고 상속포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에 다녀오고.. 상속포기를 하기 위해서 서류들을 준비했죠..

 

저희 아빠쪽식구들이 정말 대 가족입니다.

 

서류준비해야할사람이 무려.. 47명이나 되더군요..

 

그러면서 작은아빠들...힘에 부치는지.. 그냥 빛을 안고 살라고 하더군요..

 

집을 팔고 판돈으로 빛을갚고... 좀 모자르는 것은 우리보고 안고 살으라고..

 

참 어의가없었습니다..

 

상속포기는 4촌까지 해야하는데.. 4촌들이 쉽게 서류를 주지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의 의가 상할까봐..

 

저희 아빠가 장남이셨는데 할머니를 모시고 살지 않고 작은아빠가 모시고 사시는데

 

재산도 전부다 작은아빠가 받으셨고..(할머니를 모신다는 이유로..) 그래도 장남이라고 할것은

 

다하고 할머니 약값에 병원비에 정말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분입니다..

 

작은아빠가 그러시더군요..

 

요즘 어느가정이나 살면서 빛은 다 있다고..근데 왜 그걸 못 안고 산다고 하느냐고..

 

자기네는 빛이 얼마가 있는데 그래도 산다고.. 그러니깐 너네들도 그 빛갚아가면서 살으라고..

 

술을 먹고 전화하셔서는 나는 이제.. 너희 엄마보다 너네가 더 신경쓰인다고...

 

참 정말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우리가족은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가 사줬던 집에서 빈털털이로 나오고

 

다시 조그만 방 구해서 살아볼라고.. 다시한번 잘 살아볼라고 발버둥치는데.. 그딴말이나하고

 

우리 집구할때 돈 없을때.. 가족 운운하면서도 돈 한푼 안도와줬던 사람들인데..

 

오히려 이모들이 많이 도와줬습니다.. 정말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정말 이런게 가족이란 느낌을 받을만큼... 그렇게 해줬던 사람들입니다..

 

근데 작은아빠들은 돈한푼 안보태 주면서 빛을 떠안고 살라고 하더군요..

 

그정도 돈이면 빛도 아니라고... 그러면서 개뿔 도와주는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말만 잘 지껄입니다..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외가 친가 모두 모여서 제가 그랬습니다..

 

우린 빛 못안고 살고... 돈도 정말 하나도 없으니깐.. 우리 방구할돈만 좀 도와달라고...

 

전세방도 필요없고 그냥 엄마랑 나랑 내 동생 이렇게만 살수 있는 월세방 하나만 구해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을때 작은아빠들 해줄것처럼 정말  말 잘하더군요..

 

근데 결국은 외가쪽만 도와줬습니다....

 

오늘도 작은 아빠가 오셔서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그냥 빛좀 안고 사는게 날것같다고 얘기하는데..정말 머리가 터질것같았습니다..

 

우리 엄마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시는분입니다.. 일찍결혼하신데다 아빠가 모든일을 다 하셔서

 

돈에 대한 관념이 잘 없으신편이시죠...

 

우리엄마.. 작은아빠말만듣고 순순히 동의하는것처럼 하더라구요..

 

그리구선 작은아빠가 너랑 재승이랑 같이 열씨미 벌어서 갚으면 안되냐고...그러는데..

 

저는 나이 22살이구요 제 동생은 군복무중입니다..

 

그리고 작은아빠께서 아빠 장례식때 그러셨죠..

 

너가 결혼할 자금은 너가 벌어서 알아서 가라고....

 

그말이 생각나서 제가 저보고 알아서 결혼하라면서요.. 그럼 저도 제가 번돈으로 결혼해야지

 

빛갚을 처지냐고..그리고 정말 우리를 생각해서 하는말이라면 어떻게 빛을 안고 살아가라고

 

얘기할수있냐고... 안갚을수 있는 돈을 왜 우리가 고생하면서 갚아야 되냐고 울고 불고 막 따졌죠.

 

작은아빠 하시는말씀이... 너 말 그렇게 하지말아라... 딸이되서 그런말밖에 못하냐고

 

가족이지 않냐고...그러더군요...

 

참나..가족이요..

 

그것도 돈이 있어야 가족이죠..

 

저희 아빠 장남으로 살면서 위에서 말했듯이 재산상속받은것도 없었고

 

둘째작은아빠가 다 가지고 살면서도 장남이라는 이유로 할껀 다 했습니다. 그리고 칭찬한마디

 

못받고 욕만 죽어라먹고 돌아가신분이죠..

 

저도 친가쪽에서 받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 안보고 연락끊고 살고싶습니다.

 

저희아빠 돌아가시기 몇주일전에 술을 자제를 못하실정도로 드셨었습니다.

 

그때 작은아빠가 그러더군요..

 

형은... 저기 알콜중독자들 감옥같이 수용해놓은데 들어가서 있어야 된다고......

 

우리아빠가 무슨 알콜중독자도 아니고 어떻게 형한테 그딴말을 할수있는지..

 

그리고 우리아빠 장례치르고나서도 우리아빠 차에 있는 GPS 도 다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우리보고 은행에 따로 대출을 받아서 보증인을 세워서 빛을갚으라고?

 

그러더군요...... 이게 사람입니까!!!!!!!

 

여러분들 말좀 해보세요

 

제가 못되쳐먹은건가요????

 

전 죽어도 이 빚 못 안고 삽니다.

 

어쩔수 없는 이유라면 안고 살겠는데 안갚을수도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안고는 절대 못삽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