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25살의 남자입니다
제가 지금은 여자친구가 아닌 이 애를 어떡해야 할까요??
저와 그애가 만난건 00년도 대학교 1학년 동아리에서였어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우리들은 활발한 성격들이있어요
그래서 저와 여자 셋 그리고 선배남자한명이 패밀리라는걸 만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저희들은 어느누구와도 비교할수 없이 친한 사이들이 됐죠
헌데 그해 여름이었죠
저는 그애와 잠깐 사겼습니다
허나 내놓고 사귄것이 아니고 비밀리에 사귀었죠
당시 그 여자애는 남자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티격태격하더니 헤어졌다는거에요 힘이 되어주려고 했죠
자연스레 더 가까워졌고 같이 잠도 자고 했습니다
매번 잘때 느낀거지만 전 여자와 처음 자보는 거였고
그애는 남자와 많은 경험이 있는 여자였습니다
같이 잠자리를 할때면 저한테 이것은 이렇게 저것은 저렇게 알려주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한달여 시간이 흐르고 저한테 미안하다며 남자친구에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당시 힘들었지만 참아야만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2학년 1학기가 되어 저는 군대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3살 9월에 제대를 하게되었고 저희 패밀리 모임은 여전희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대를 해서 저의 첫사랑과 사귀고 있었고
그애는 이남자 저남자 많은 남자를 사귀고 헤어지고 했죠
저와 상관없는 일이니깐 별 신경 안썼죠
24살 10월경 저는 첫사랑과 헤어져 지내고 있었고, 그 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연히 저희 패밀리는 그애 집에 가서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그애는 굉장히 슬퍼했습니다
물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슬프지 않는 사람이 없겠지만
진짜 서럽게 울었고, 저의 품에 안겨서 울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애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지만 그저 말로만 위로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11월달이 되었습니다
11월 11일 무슨 날인지 아시죠?? 빼빼로 데이입니다
그애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언뜻 보기엔 저하고 사귀자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빼빼로데이로 5행시를 지은거였습니다
저는 기회다싶어 모르는척 답문을 보냈죠
사귀자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몇초가 지나가 그애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자기도 사귀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그런 문자를 보냈다는 거였습니다
저희는 사귀기로 했죠
저희 패밀리에게도 알리고 서로의 친구들한테도 인사하고 집에도 놀러가고
처음 얼마간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4달쯤 지나가 저희들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싸웠습니다
치고 받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소한 일로 헤어지자 말자 그런얘기 해가며말입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처음엔 맞장구치다가도 그애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항상잡았습니다
헌제 이제 지쳤습니다
포기하고 서로 헤어지자고 했죠...
지금 4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잡고 싶지만 늦은거 같고
연락한번 없는 그애가 너무 야속합니다
친구로 지냈으면 평생 갈 친구인데 잃는게 안타깝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