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동갑내기구요.
전 직딩, 남친은 4학년이라 자격증같은 준비에 바쁘답니다.
그래서 만나는 횟수가 줄고... 것땜에 제가 서운해하기도 하구요.
만난지는 약 5개월정도. 근데 언제부턴가 만나면서도 결혼은 딴사람이랑 할거란
얘기가 나왔습니다. 자존심땜에 저도 그런식으로 얘기했구요.
약 한달전에, 좋아하지만 자주 만나지못하고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헤어지잔 남친을
자존심이고 뭐고 울며 안된다 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없었던일로 하기로하곤 지내왔습니다.
요즘 며칠 연락이 뜸하더니 어제 문자가 왔드라구요.
서로 신경쓰지말고 친구로 지내자고.
그리곤 만났습니다. 한다는 말이..."우리 만나면 득보다 실이 많다.
챙겨주지 못해 신경쓰이고, 우리는 잘 맞지도 않으며, 만나도 별로 즐겁지가 않다"
여름에 연수가거든요, 그것도 생각하면 부담되니까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 좋겠다"
예전에 한번 울며 매달린 적이 있어서 또 그럴줄 알았나봐요.
저도 좀 힘들고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담담히 받아들여줘서 고맙다더군요.
근데 그때부터 수도꼭지 말썽...ㅜㅠ
한달 정도는 마음을 추스리고 5월 말에 만나 밥이나 먹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지금 저는 밥 한끼 못먹고 거의 폐인입니다.
네이버에서 '헤어진 남친 돌아오는법' 이딴거 찾고있씀돠.
여기저기 답글들 보니까 절망적이네요
시간이 약이다. 한번 깨진건 붙이기 힘들다. 뭐 이런얘기들이요.
암튼 나중에 만났을때 저의 변한 모습을 본다면(살을 몰라보게 뺀다던지..- -)
생각이 좀 달라질까요?
소용없을까요?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 앉았다가 일어나면 노랗고 별보여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