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시간을 주라는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우선 월요일 오전부터 연락을 안해서 오늘까지 대략 4일쯤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또한 몇몇 분들의 말씀대로 내일 밤...즉 이번주 금요일 밤쯤에 올라가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어떨런지요.
전 제 여친이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앞에서 기다릴 생각인데요..주말에 올라간다고 하면 여친을 만나기 위해 전화를 해야 하는데 제가 전화를 해도 받지 않을게 뻔하구 나오라고 해도 안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만나려고 합니다.
만약 만날수만 있다면 만나서 여친의 이야기부터 들어줄 것입니다. 그후에 제가 일주일 동안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빌어볼 것입니다.
주위의 여자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헤어지자고 해놓고 4일~7일 정도 지나면 지치고 화났던 맘도 어느정도 풀리고 헤어진거 후회되고 남친이 그리워지고 한다던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어느 정도 기간이 적당하다고 보시는지..
아...참고로 제 여친 성격은 우선 그냥 뭐든지 속으로 삭이는 성격이구요. 그리고 자기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그냥 참고 넘기는 그런 성격입니다. 저한테 특별히 화낸적은 없구요.
주말은 왠지 전화도 안받고 만나주지도 않을것 같아서 불안하구요..그렇다고 담주초쯤에 가자니 여친도 바쁠것 같고...주초라서 부담스러워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몇몇 분들의 말씀대로 편지 쓰는 것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편지 쓰는 것도 마찬가지로 고민되네요.
편지를 쓰고 4~5일쯤 있다가 가야할 지 아니면 편지를 써서 만나서 편지를 주고 올지...아니면 그냥 우편으로 부칠지..아니면 쓰지말고 올라가서 그냥 만나서 얘기를 들어주고 제 솔직한 감정을 말해야 할지...ㅠ.ㅜ..
제가 이렇게 간절히 한 여자를 붙잡고 싶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직접 행동하는게 평생 처음이라서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ㅜ.ㅡ
이제껏 헤어지자는 말을 들으면 그 다음날 한번 엄청 매달려보고 그 다음부터는 포기하고 잊을때까지 폐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다시 한번 더 붙잡으려 할때 다시 상처받는게 너무너무 무서웠기 때문인데요.
이번만큼은 그런 상처의 무서움보다는 어떻게든 이 여자를 잡고 싶다는 생각이 훨씬 더 간절 하네요..ㅜ.ㅡ
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