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휴일이라 정동진에 갔습니다.
저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서 기대를 하고 밤새 운전을 해서 갔죠~
새벽4시반경에 도착을 하고 보니 피곤해서 숙박업소에 갔는데 주인이 자기네는 해뜨는 것이 발코니에서 보인다면서 맨윗층은 더 잘 보이니깐 돈을 좀 더 주고 맨 윗층을 쓰라고 하더군요~
우린 피곤했던 차에 밖에 안나가도 해가 보인다길래 좋다고 또 짐을 풀고 해뜨길 기다렸습니다.
근데 해 뜨는 시간이 한참 지나도 해가 안뜨는 게 아닙니까?
혹시나 옥상에 가면 보일까 해서 옥상까지 가보았는데 한시간이 넘게 밖에서 벌벌떨었지만 해 뜨는 것이 안보였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구름이 많이 껴서 오늘은 해가 안뜨는가 보다 하고 잠이나 자려는 찰나@@@@@@
세상에 바로앞에 있는 커다란 배모양의 숙박업소 위로 해가 뜨는게 아니겠어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망망 대해에 어쩜 바로 그 집앞에 있는 다른 숙박업소 뒤에서 해가 떠오르냔 말이죠~~~
내심 기대를 많이 했던 저는 화가 나더군요
해뜨는게 잘 보인다더니 다 뜬 해를 보려고 추위에 떤걸 생각하니 ...
한시간반정도 밖에 안머물렀으니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주인왈!!!!! 해가 왜 안떠요 ?? 하면서 오히려 우릴 이상하게 봅니다~~
여관안와봤냐고 하면서 한번 체크인했음 돈 안돌려 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또 말 바꿔서 다른 손님은 아무도 불평안하는데 왜 우리만 불평하냐고 하더군요!!
그 집 짓는데 13억이나 들었는데 하면서 횡설수설하고 말이죠!!
돈이 아까운것도 있었지만 주인의 행태와 거짓말을 해서 손님만 잡음 된다는 식의 영업행위 정말 이해 안되더군요 !! 아무리 뜨네기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곳이지만 돈 몇만원 벌겠다고 거짓말까지 하는 그런 사람 이해가 정말 안되더군요!!!
차라리 해 뜨는 거 안보이니깐 다른데 가서 보라고 했음 그랬을 텐데 자기네 업소에서 해 뜨는 거 안보이는거 뻔히 알면서 거짓말 하는 그 사람 주먹구구식 장사에 하는 말까지 다 어이없었습니다.
새벽에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루내내 뭐 했나 싶기도 하고!!
여러분!! 정동진 가면 절대 그집 가지 마세요! 이름이 다빈치<<< 입니다.
그냥 웃고 넘길 에피소드 일지도 모르지만 그 당시에 당한 황당함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은 절대 피해 보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