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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첫사랑...본전 생각나네....

쁜아엄마.. |2005.05.06 13:47
조회 1,310 |추천 0

제목처럼..

첫사랑 ...본전 생각납니다..

...먼말이냐....음..첫사랑한테 머 빌려준돈 있냐....이런건 절대 아니구요..

걍..요즘 첫사랑땜시 맘이 왔따리 갔따리 합니다..ㅋ.....

(에헤라~바람났대요.)

 

얘기에 즉슨....

누구나 첫사랑은 있죠..그쵸..?

한 10년 하고도 쬐금 더전에....진짜 많이 좋아했더랬죠..(어쩜 지금 울 신랑보다..)

한 3년 사귀었나..?군대 가면서 헤어졌죠..남들처럼...

잘 잊고 살았는데.아 글쎄....그놈의 싸*가 화근이였죠..머...

가끔 여자들은 그런 얘기 잘 하잖아요...

지나간 첫사랑이니..머니 하면서...

한 두달쯤 전인가..?울 회사 후배들이랑 그런얘기 하다가...

어....실장님...혹시 모르니까 함 찾아보세용...~

이말에 바로 가입하고..찾았드랬죠....

허걱! 진짜 있드만요....것두 다 공개로..했놓구...

결혼은 아직 안했구.음..아직두 그동네 살구...좋은 직장 댕기구....음...여친두 이뿌고..

몰래 훔쳐봤음다..ㅋ.....

보면서 예전 생각 많이 났구요..다 잊어버린것 같았는데..ㅋ....

실은 20살을 기억하라면 그친구와의 일밖에 없습니다...거의 세상의 전부였죠..

내가 원하는 공부 까지 포기할만큼..(현재는 그덕에 더 잘됐지만..)

한번쯤 얼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들더라구요...

예전에 마주친적있는데 넘 당황해서인지 아는척도 못했거던요..

그 싸* 본후에

야..내가 이 친구랑 안헤어졌다면 어케 됐을까..?

지금쯤 더 잘 살고 있을까..? <-------요런 생각들은 해봤드랬져....

 

근데..어젯밤에 울신랑 껴안고 열심히 자는데..꿈에 나타난겁니다..

것두 너무나 멋진 모습으로...꿈속에서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아주 좋아 죽더라구요.

아침이 되서 눈뜰라는데..울 신랑한테 어찌나 미안한지...모르는척..안일어난척했슴다..

나 간다.소리에..어..어..갔다와....이말만 겨우..

 

근데..미안한 맘은 싸악..날라가고...

출근하는 차안에서 계속 생각했음다...

아..그친구랑 결혼했음..한달에 둘이 버는 돈이 얼마냐....사진도 많이 찍으러 댕기구...

좋은데도 많이 다니고...음..조아조아...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었드랬져..

참고로..그친구 알고보니...제대학동기랑 (친한넘..)같은 회사 댕기더군요..

그래서  받는 연봉.성과금...하는일 대충 알게 됐져...(넘 발빠르게 움직였나..?)

 

머..결론을 내자면...

울 신랑 사랑하구요..덩달아 생긴 울 쁜아 넘 사랑하구요....(어제 넘 바빠서 사랑한단말 두번밖에 못했네요...쁜아..엄마가 사랑한다..)

지난 첫사랑은 첫사랑이니 더 아련한걸꺼구요....

아마도 그 친구보단 그친구가 댕기는 회사가 더 좋은것 같아요...ㅋ...

(돈 많이 줘서..ㅋ....일도 무쟈게 많겠지만..)

 

상상의 나래는 여기 까지 였구요..

오늘밤엔 울 신랑이랑 맥주 한잔 먹고 찐하게 뽀뽀도 함 해야겠슴다..

신방 열분..울 신랑한텐..쉿!

 

 

추신......어제 울 시아부지 생신상 차렸는데요..ㅋ...

             저 부자 됐습니다..ㅋ..

            친척분들이요...저 수고했다구..돈 많이 주고 가셨어용...

             음식은 어머님이 거의 다 해오셨는데..ㅋ...아싸..수지 맞었다.이히히....

    

             울 신랑은 제 첫사랑 모르고 있지용.....암것도 몰라용...

            말하믄 절대루 안됨...즈이 신랑 첫사랑가지구 제가 맨날 볶거든요...

             글쓰면서 중간에 밥두 먹고 했더만..야그가 영~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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