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모든것의 시작일줄은 몰랐다...
1주일전 그 사건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것은 시작이었다.
"소정아! 피해!"
"꺄악~ 오빠!!!"
"끼이익~~~ 퍼억!"
잔인하게 귓가를 찢는듯한 소리.. 그리고 둔탁하게 물체가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까만 콘크리트 위를 나뒹구는것과.. 주변에 흩뿌려진 피...
그건...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오빠였다....
"삐뽀~ 삐뽀~"
순식간에 그 근처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이 몰려왔다.
언제 연락했는지... 병원차까지 달려왔다. 나는 그냥 망연하게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조차 몰랐다. 다만 내 뺨을 타고 흐르는 두개의 물줄기가... 물방울이 되어 떨어져서야..
나는 내가 울고있는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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