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기 전에 그동안 못했던 쌍꺼풀 수술을 하려고
인터넷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성형까페 이런데에 가입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어떤 까페 가보니까... 가슴성형까페라는데가 있더라구요...
안그래도 약간 빈약한 가슴이 좀 컴플렉스여서...
가슴에 보형물을 집어넣는게 무서워서 엄두도 못냈지만 궁금해서 가입했습니다.
근데 거기 올라온 사진들 보니까 진짜 가슴 성형수술하고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어서... 요즘 많이 갈등하고 있어요. ㅠㅠㅠ
(엄마한테는 말도 못꺼냈지만...ㅠㅠ)
까페에 여러 메뉴들을 둘러보다가...
이쁜가슴 선발전, 이라던가 가슴선발대회? 라는것도 있더라구요.
회원들 중에서 가슴성형을 했거나 크고 예쁜 가슴을 갖고있는
회원들이 얼굴은 가리고 자기 상반신 누드사진을 찍어서 올린담에
회원들한테 평가같은걸 받던데..... 진짜 보고 깜짝 놀랬어요
비록 얼굴은 안보이지만 여자 가슴사진이 대놓고 막 인터넷에 올라와있고...
그렇게 계속 가슴 예쁜 여자들 사진 보니까 진짜 성형해야지
왠지 자신감이 생길거 같고... 너무 하고싶고.... 한편으로는
가슴 커야 당당한 여자라도 되는것처럼 세뇌당하는거 같고...
왠지 가슴성형을 부추기는것 같아서 씁쓸하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걱정이 되는건 이런 일반회원들이 올린 자료들이
밖으로 새나가서 음란 사진으로 둔갑할까 하는 점입니다.
아무리 성형자료랍시고 회원들 보라고 올린 게시물이고...
또 익명으로 올린거라고 해도... 다른데 유출되면
이상한 음란사이트에 성인자료로 막 올라올수도 있고...
여자 가슴에 집착하는 변태들이 보고 침흘릴까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