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사람 조건이 좋은것도 아니고 얼굴이 좋은것도아니고..
그냥 왠지 아무이유없이 좋아요..
전엔 제가음악을 좋아하는지라 음악하는사람이라서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뭔가 무지달라요..
가만있어도 계속 생각나고..
전화하고싶고 보고싶고..
제가 이러는걸 첨봤거든요..자신한테 적응안되요^^;
넘 답답해서.. 그냥 그오빠한테 말해버렸어요~
좋아한다고.. (원래 저는 치밀하고 헛점없는 사람인데..)
전같음 접근해서 먼저 저를 좋아하게만들고 말하게만들텐데..
이번엔 제가답답하고 못참겠더라구요!
왜좋아하는지도 모루겟고..
근데 그오빠 내가문자보냈는데.. 직접말하기 민망해서 첨말해보는거라..
그대로 씹어버리는거있죠~..
몇시간지난후에 다시보냈어요..
오빠땜에 속상해서 술마니먹겟다고~
문자왔거든요..근데 내용이-.- 그냥 일찍들어가서 쉬라는둥..
그리곤 그담날 아무일없다는듯 그냥 저한테 안녕하고 인사하고..
제가 좋아한다고 말하기전엔 되게 호감있는듯 행동했었는데..괜히말했나도싶었고..
저넥에 또 문자를보냈죠..
너무하단식으로-.- ㅋㅋ 또답없죠.. 그리곤 제가 생각하고 정리하고..
오빠에게 담부턴 싫으면 싫다고 좋으면 좋다 이렇게 확실히 말하라고했어요-.-
그러니까 좀잇다 문자오더니..5분후에전화할께이러더군요-0-
전화와서 받앗거든요..
근데..하는말이-0-ㅋㅋㅋ
내가 문자로 한말되풀이하면서..아직은..좀 그런거같다..
그래서 나는 그냥 싫다고 그렇게 확실히말하라면서 그랬죠..
그러니까 그게아니니..뭐..교회오빠라 교회안에서 사귀면..결혼어쩌고..ㅋㅋ
그런말하길래..
끊고나서 나중에 문자보내서 오빠 그렇게 매너안지켜도되요..그냥 솔직하게말해요..이러니깐
오빠왈;;
니가 날아직잘모르니까 그런말할수도있겠다..
나중에 더알게되면 오빠가너한테고백할지몰라..이런내용..
괜히 내맘만 더붙잡는거예요..
그래서 오빠 내맘만 끌리게해놓으면..나중에 오빠미워할지도모른다고했죠..
그리곤 신경쓰였는지..오빠가 먼저문자를보내요-.-담날아침에;
그리고 몇일이 지났어요.. 난 그냥 문자 하루에한번정도보내고..
오빠 답없고-.-ㅋ 피곤한가보다 이렇게생각하고..뭐..
그뒤에 봤는데..뭔가 서먹..ㅋ
저도 기분도나빴구요.. 그냥 저혼자 이리저리 생각해보다가..
내가 넘 사람좋아하는걸 오랫만에 해보는거라..감정접기가 싫더라구요..
참고로 전 감정 컨트롤이 무지잘되거든요..냉정해서;;
그냥.. 사람 좋아하지않을때보단 이게낫겠다싶어서..
오빠한테 그냥 좋은오빠되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담날 봤는데.. 서로인사안하고..ㅋ
나도 약간 좀..말하기그래서..근데 집에갈려는데..오빠가 먼저 인사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인사했죠~
그리곤 집에와서 또문자보내서~
그냥 오빠 저혼자 좋아할께요.. 결혼이런건 생각안해봐서..모루겠구요..
그냥 좋아요..이런식으로..
사실 제나이가 결혼할정도 됐거든요..26이면..오빠는 28이고..
답장안오길래..답답해서 전화하니깐 안받아서..그냥끊었는데..
좀있다 문자오더니..일한다고..전화못받는다고..교수님눈치보인다면서~ 이러더라고요..
좀있다가 전화한다고~ 그냥 전 늦어서 일하러도가야하니깐
저잘꺼라고햇죠..ㅋㅋ
여기까진데요-.-
대체 오빠맘을알수가없어요..
남자............정말-0-
여기서 참고할건..밖에서 사귀는것과 교회안에서 는 무지다르답니다..
저한텐 좀 관심있는거같긴한데.. 행동이랑..
뭐같은걸할때..항상 제손잡고..끌고가공-.-;
암튼.. 좋다 이것도아니고..시간가지자..
그냥싫다고 해도 나괜찮다고해도..그건아니다..이러고--
이해가 안가요..어떤건지...
그냥 겉으로 볼때..제가괜찮아보이니깐 그냥 놔두려고하는건지--;;
근데또 제맘도 이상해요..그렇게놔두고..그냥 오빠랑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오빠보고있음..좋고..슬프기도하지만..기쁜게 더많거든요..
어차피 결혼이란건 생각안하니깐..전 혼자살아도 될꺼라고생각해서..
그냥 남자친구비슷하게 같이놀러도다니고.. 즐겁게..훔..
오빠는 지금 앤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