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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 신경쓰는 그...

비누비누 |2005.05.13 12:38
조회 297 |추천 0

우선 그이랑 처음에 제가 고 2때 만나서.. 제가 먼저 좋다그래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거든요...

둘다 성격이 불같고 해서... 싸움도 많았고.. 항상 오빠가 수그러들어서 절 다독여주었는데..(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좀 많아요..그래서 결혼 생각도 하고 그러는데..)

제가 대학을 막 들어온 지금은 오빠가 절 잡겠다고.. 이젠 뭐 잡고 살겠다고.. 제가 조금만 뭐라그래도 막 화를 내고.. 그러거든요...

또 제가 얼마전에 병원에 입원하는 일도 있었고.. 이런저런일로 병원을 좀 다녔는데...

그러고나서 살이 막 찌기시작하더니.. 예전에는 50이 겨우 넘었는데.. 지금은 70을 바라보고 있거든요..제 키가 168정도 되거든요...

근데.. 오빠친구들 저 볼때마다 니 애인 왜 저렇게 변했냐.. 살좀 빼라 그래라.. 굴러다니겠다..

그런식으로 애기를 해요...

나이차이가 좀 나도 앞에 대놓고 말하는건데.. 기분 나쁘죠...거기다 그이는 맞장구를 친단말이에요...

원래는 살 좀 찌면 어떻냐..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살이 쪄도 좋아 보이보이고.. 그런거 아닌가요?!  남들이 못 생겼다그래도 자기 눈에 예뻐보이고.. 그런거 아닌가요?!

그이가 인상이 좀 더럽거든요.. 근데.. 친구들이고 처음엔 보고 막 조폭이라면서 뭐라그랬단말에요..

근데.. 전 안 그랬거든요.. 그이.. 인상만 저렇다.. 다 괜찮은 사람이다.... 

저도 자존심이란게 있거든요...제가 살을 빼기 싫어서 안 빼는것도 아니고...

아침 7시만 되면 전화해서 일어나라고 소리를 질러요.... 일어나서 뛰라고...

그리고는 저녁 6넘어서는 아무것도 먹지말래요...

지금 제가 축제기간이라서 체육대회때문에 끝나는게.. 7시가넘어요....

그리고 저는 여자축구, 계주 응원단장까지 맡아서 하는데... 거기다가 저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오거든요...

뭐..저녁에 배프프단 말만 나와도 막 화를 내고 그래요.... 

근데.. 그이는 제가 살빼야 된다는거.. 나 때문이라면서.. 너 좋으라고 시키는건데..

왜 도리어 화를 내냐고 뭐라그래요... 근데.. 친구들이 한이야기들 들먹거리면서 하는거 저는 정말싫어하거든요...

누가 너보고 뭐라그래.. 그러니까 좀 바꿔봐... 어떻게 행동해.. 이런식으로요...

그이..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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