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위안삼아 나름대로 도움을 많아받았는데 용기내어 글올립니다...
저 남친과 사귄지 2주후면 1000일이 됩니다...
서롤 충분히 알고 지낼수있던 시간들이였다고 생각하고 그리지내왔는데...얼마전부터 달라진 남친행동이 도저히 이해할려해도 이해가안됩니다...
제 남친 이혼하고 유치원다니는 아들내미도 있습니다...
평소알고지낸사이긴했지만..저에겐 이혼이란 전과가 큰문제가 되진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이 아들을 내가 어떻게하면 잘 키울수있을까 생각을했지만, 한번도 싫은적도 걱정같은것도 안해봤습니다...저 올해 29살 그이 30..
퇴근하면 항상 집에바려다주고 안그런적은 정말 그동안 만나면서 손가락안에 꼽을정도로 드뭅니다..
모든 생활에서 그이 사랑을 느낄수있었고 행복한만큼 잦은 다툼도 있었지만 금방 풀어지고 언제그랬냔듯 웃었죠...
안다녀본곳없을만큼 여행도 마니했고..하루에 수십통전화에 사랑한다는 말...
정말인지 지금 글을 쓰면서도 너무 행복했던시간들이였던터라 절로미소가 생깁니다...
근데...요즘..은...
전화요 하루에 1통할까말까....문자 없습니다..
전화를 해도 부재중일때가많고...항상 바쁩니다...
이젠 집에 바려다주는날을 손가락으로 꼽아야하고...
그리고 저번달엔 식당에서 밥을먹고있는데...그이폰에 문자가왔습니다..
보여줍니다..."잠와 죽겠다"회사 여직원메세지입니다...
순간 숟가락떨어트리고 문자확인해보니.."만원이 어디갔을까..없당"라는 또다른 문자...
어이없었습니다...싸웠죠...그이 정색을하며 하는말이...
일하고있으면 전화를 그렇게 한답니다...문자도 보내고...생각해보니 둘이 같이있을때 전화를 안받은것들이 그 여자 전화였던겁니다...
그 당시 이상하네..받아...했더니..귀찮게하는 사람이라고...하더군요
여자라곤안했죠...그땐 믿었습니다...거짓말같았지만...
거짓말인거 느낄수있고 알수있잖아요...
제가 폰을 뺏어서 전화하겠다고 하니 하지말라고 큰소리쳤습니다...
왜 못하게하냐고 물으니 입이싸서 회사에 어떻게 소문낼지모른다며 변한 그이얼굴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입장곤란하게하지말라고 자기가 해결한다고합니다...
애인있는지 다 안다고...
지금 직장에서요...그 사람 애딸린 이혼남인거 모릅니다...
안만나는날이 많아지고 전화안받기 일쑤고, 술자리 잦습니다...
그 동안 만나면서 전 친구결혼식장이나 만날때 소개하고 같이 술도마시고 그러는데...
그사람 지금까지 친구한명소개시켜준적없고 맨날 말로만 집에인사하자합니다...
그게 1년넘은것같아요...제 친구들 저보고 미친년이라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 남친만나고는 저한테 잘하고 정말 사랑하는것같다고 제편이되주었습니다...
집에서 만나는사람있는거 알고, 집에선 데려오라고 난리고...
올 설에 집에 가기로 약속했었습니다...저희집에선 대경사였죠...
친척들 다 모이고 작은아빤 시골에서 양복까지 드라이해서 입고왔다고...
근데 그사람 못갔어요...갑자기 아파서 거의 한달정도 입원했거든요...
전 아프다는말은 할수가없어서 해외출장갔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때 저 연휴내내 고개를 들고 있을수가 없었어요...너무 죄송해서...
그 사람 배경을 말하기전에 우선사람을 먼저 보이고 친해질려고 식구들만나자니....그사람...
자기식구들먼저 만나고 저희집에 가자합니다...
그러고는 여탯껏항상 제자립니다...
참..예전에 그런일도 있었어요...
큰형이랑 큰형수가 멀리살아서 자주 못오니...집에 왔다고 만나자고 약속시간 다 잡아놨었지요..
어찌나 설레고 좋던지..어린애들 소풍전날밤같았어요...
근데, 당일 그이한테 온 전화....갑자기 큰형수어머니가 아파서 친정갔댑니다...정말 미안하다고 말전해주라고 하고 갔답니다...속상하긴했지만 이해했었죠...
근데 알고보니 형수란사람 만나보지도 않은 절 싫어했었나봐요...
아가씨가 뭐가 아쉬워서 도련님같은사람만나냐고 했답니다...옆에서 큰형왈...혹시 결혼한번 한사람아니야?물었대요...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그것도 이해를 했죠..그럴수도 있겠다...
그이 큰형한테도 형수란사람이 날 만났는데, 고집도 세보이고 맘에안든다고 거짓말하고... 큰형은 그걸 부모님께말하니 당연 그사람귀에 들어갔지요...그날 난리났답니다..
형수.. 시아버지께 혼나고 울고불고 죄송하다하고 그 담날 남친에겐 미안하단 말도 없이 올라가버렸답니다...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다투고 싸우고 안만나고 ....그러다 나타나서 미안하다고합니다...
한번은 제가 운전대잡고....요즘왜그러는지 말하기전에는 안간다고 했더니....그사람
그냥 투정부리고싶었댑니다...그냥심술부리고싶었고...저를 테스트한번해보고싶었댑니다...
제가 엄청 화를낼줄알았는데 그게아니였다고 잘못생각했다고 하던데요
저는 왜그럴까...다른사람이 좋아진걸까?말못할고민이 있는걸까?다그치면 스트레스받고 짜증낼까봐조심스레 대했는데...그 말을 듣고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을 해놓구선 또 어제밤부터 연락이안되요..
신호는 가더니 이젠 전원이 꺼져있다합니다...
정말 살수가 없어요...
그동안 내가 그렇게 뭘잘못했나 생각해도..도저히 모르겠어요...
회사일도 손에안잡히고..항상 웃던 내가 그늘이 져있으니 다들 무슨일이냐며묻을면
애인이랑싸웠어요....좋을때다...그냥 웃고말죠...
그 사람 자기 아들얘기하면 잘 안합니다...왜그러냐고 하니 제가 싫어할것같다더군요..
아들한테 구구단 가르친답니다...의외였어요..저 오면 편하게할려고 가르친답니다...
"그렇게 다 완벽하게 해놓으면 그럼 난 가서 뭐해?"암말없습니다...
"제발 좀 일에만 그렇게 신경쓰지말고 우리사이 진전좀시켜...현명하게좀 생각하라구.."화냈어요..
그사람 회사일에만 신경쓴다했더니 대리승진달더라구요..별로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서로 사랑하는 방식이 틀린건지...정말 전 너무 모든게 다 서운하고 답답하기만해요..
똑뿔어지게 뭔말을 하는것도 아니고...툴툴대기만하니...
이 사람 180도 바뀐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