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돈이 없어도 꿈이 있어 행복한 시절, 바로 ‘학창 시절’이 아닐까 한다. 서울예술대학 출신 연예인들이 ‘연예인 동문회’의 창립식을 위해 12일 서울 동랑예술센터에 모여 과거 학창 시절 비화를 들려줬다.
끼도 많고 쇼맨십 뛰어난 서울예술대학 연예인들의 말, 말, 말.....
#박영규(74학번)= “오늘 동문회 때문에 드라마 ‘해신’에서 빨리 죽여 달라고 했다”
#박상원(78학번)=“선후배간의 정을 위해 소주한잔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환호성이 너무 작다. 오늘 집에 돌아갈 때 목이 쉬지 않은 후배는 후배도 아니다”
#최민수(81학번)=“학교를 5년 다녔다. 땡땡이 많이 쳐서 그랬다. 후배들은 선배들이 이뤄왔던 전통을 이어가야 할 사람이다”
#선우재덕(82학번)= “20여년이 지난 후에도 후회하지 않는다. 너무 훌륭한 학교다”
#김용만(85학번)=˝올해 처음 05학번 MT에 따라갔다. 무지 적응안되더라˝ ˝지금 앞에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이 1년 선배인데 갑자기 옥상에 끌려가서 어떤 터치(?)가 있었다˝ ˝아마 선후배 간의 군기때문인데 맞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중지하겠다. 더 얘기 하면 열받는다˝
#김건모(86학번)=“86,87학번 여학생들의 심금을 울렸다. 머리가 크고 어깨가 넓어 앉아서 피아노를 치면 여학생들이 아마도 키가 180cm일 것이다 고 상상했지만 일어나면(생각보다 작은 키에)다들 놀라곤 했다”
#박상면(87학번)=“면식으로는 78학번 같지만 사실은 87학번이다”
#정웅인(89학번)= “이따 막걸리 한잔 하자!(후배들에게)”
#박상민(89학번)= “처음에 학교에 와서 운동장이 없길래 수위 아저씨에게 축구는 어디서 하냐고 여쭸더니 이 학교 학생들은 다들 축구 안하고 족구 한다고 해 잠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이상아(90학번)= “학창 시절 하고 싶은 거 다해보세요”
#조미령(92학번)= ˝우리학교 학생들 외모가 워낙 출중해 나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옆에서 한마디씩 하자) 지금 많이 달라진(?) 거다˝
#심태윤(94학번)=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조미령 선배를 만났는데 여자 선배를 만나 반가워 인사를 했더니 갑자기 ‘머리 박아’라고 해서 뜬금없이 머리 박았다”
한편 이날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사람은 리마리오 이상훈(91학번)이었다. 가장 깍듯한 후배들의 인사를 받은 사람은 카리스마 최민수였고 가장 학교를 오래 다닌 사람은 장용(81학번)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쉬었으나 올해 3월 재입학, 출석률 100%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