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업을병행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밑으로는 띠동갑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등록금. 6개월간 안쓰고 안입고 해서 마련한 등록금을 동생과외비로 내놓으라는 부모님, 매달 월급의 반을 드리고 있고, 그 나머지를 아껴 등록금으로 모으고 모자라는 돈을 보태고 보태 이제 3학기 마친 상태..
남동생은 아들이란 이유로 전과목 과외에 독방을 차지하고 (중학생)
(전 20대, 방도 따로 없음) 각종 필요한 준비물 심부름, 공부봐주는 일까지 다해주고도 하루종일 욕먹고 등록금하려고 모아둔 돈마저 내놓으라고 성화를 당해야합니다.
단 하루도 마음놓고 친구를 만나거나 늦게들어가는 일은 있을수없습니다.
일찍가서 동생저녁 챙겨주고 준비물 사다 바치고, 학원으로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마치고 오면 숙제봐주고, 그리고 잠들고 나면 집안일 청소 빨래 설겆이를 해놓고 부엌방에서 지쳐 잠이듭니다.
그리고도 아침부터 욕먹고 일어나 돈 내놓으라고...하루종일 핸펀으로 전화해대고 직장에서도 하루도 맘놓고 일할수도 없읍니다. 백마넌 조금 넘는돈을 받아 반은 생활비로 드리고, 나머지 50마넌 남짓한 돈을 모아 등록금에 보태려고 6개월간 모아두었더니, 통장채로 들고가 아들한테 쓰자며 다 찾아버리는 친엄마...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집안에 돈이나 대랍니다. 학교고 머고 휴학하고..
그러나 아들은 전과목 과외에 학원까지 좋다는건 다하고, (국어.영어.수학.과학.한문.과목별로 과외)
공부도 제대로 않고 놀러다니기 일쑤고.
저는 견디다 못해 욕설과 매질을 견디다 못해 친구집에 나와 있는데...
돈내놓으라고 직장까지 찾아와 행패입니다.
친엄마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