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탄생과 더불어 그 화려한 배경 덕에 기대치를 한껏 부풀렸던 원더걸스(Wonder Girls)가 드디어 6일 음원과 표지컷,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선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박진영이 총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타이틀곡 ‘아이러니(Irony)’를 포함해 댄스곡 2곡과 발라드 1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Irony’는 순진한 척 하는 남자친구를 믿지 못하겠다는 내용으로, 트렌디한 힙합 리듬 위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크리스 브라운의 ‘run it’ 등 빌보드 상위권 곡들을 믹스한 미국의 브라이언 스탠리(Brian Stanley)가 믹스 작업을 맡아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앨범 재킷 사진 역시 익히 사진작가로 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조선희 작가가 맡아 원더걸스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현해 냈다. ‘MTV 원더걸스’라는 리얼리티쇼를 통해 친숙해진 얼굴들이지만, 재킷에서 보여지는 원더걸스는 기존에 알고 있는 모습과는 매칭이 힘들 정도로 새롭고 신선하다.
90초 버전이 먼저 소개되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비의 ‘It’s Raining’, ‘I’m Coming’ 등을 제작한 장재혁이 메가폰을 잡았다. 바람 피는 남자친구를 찾아내 현장을 덮친다는 가사의 내용을 반영한 이 뮤직비디오는, 최첨단 시설과 깜찍한 상상력, 그리고 각 멤버들이 뿜어내는 매력들이 어우러져, 올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원더걸스의 데뷔는 JYP 트레이닝 시스템의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반의 프로듀싱부터 믹싱, 재킷 촬영, 뮤직 비디오 촬영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최고만을 기용해 일을 진행했다. 기존에 미숙한 느낌으로 시작한 아이돌 여자 그룹과는 확실한 차이를 둘 것이다”며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7년 확실한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원더걸스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