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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게 하는 남자.. 진짜속마음을 알고싶다

사랑받고싶다 |2005.05.21 10:28
조회 2,171 |추천 0

이런글 여기다 쓰면.. 도움이 될려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슨말을 우찌 시작해야할지...

그사람을 만난건 작년 이맘때쯤이었구요

저는 그때 남친이 있었죠..

 

제가 볼링을 좋아해서 볼링장을 자주 갔었는데

거기 상주하는 볼링동호회 사람이었죠..

그때 그사람을 봤을땐 넘 컨츄리 하다고 생각했고..

볼링장 갈때 몇번 인사정도?

같은 나이라 맨날 말트자 함시롱해도 항상 끝은 존대로 끝나는

정말 아무 그런감정 없었는데요..

 

지난달 남친이랑 헤어지고..활동이 뜸해지다가

5월에 볼링장을 갔는데 저보고 볼링클럽에 들어오지 않겠냐구요..

누가 추천을 해서.. 지금은 예비 볼링클럽회원이죠...

그사람은 그 클럽 회장이구요...

 

우찌 헷갈리게 하냐믄요..

첫 술자리를 가진 수요일..제게 이것저것 챙겨주는거에요..

삼겹살도 그사람이 다 구워주는거 먹기만하고

또 전골나왔는데..그것도 덜어주고..

그럼시롱 집에서는 좀 시키고 그러더라도

밖에서는 남자가 해야한다나? 그라던데.. 좀 보수적이죠?

 

글고.. 제가 양력생일이 지난 12일 이었는데..

볼링클럽회원 몇명에게 "나 양력생일이다 "라 보냈는데

답으로 "뽀뽀해줄까? 쪼옥~ 기분좋아?" 이런문자도 오고

"보고시포!"란 문자도 오고 그러더라구요..

보고싶다란 말이 볼링장에 오라는 얘기였데요..

 

글고.. 술한잔뒤 음주볼링(이런거하면 안되는데..죄송)을 했는데요..

게임비도 그사람이 다 내주고..

또 집에 대리운전을 하는데...

볼링클럽회원님중에 29살 오빠가 대리비라꼬 만원을 주더라구요..

넘 미안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저한테 대리비준분이 그사람한테 뺏어갔다네요..

그래서 자긴 걸어갔다나? ㅋㅋ

 

그리고 전화통화를 하면 항상제게 웃음을 주고 그래요..

원래 그런사람같은데...자꾸 두번씩 생각하게 만드네요...

위에글을보면 관심이 있는듯한데...

아닌건 뭐냐면요..

 

먼저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는거...

많이 바빠서 글타곤 하는데...

전화나 문자를 잘 안하는 사람있잖아요.. 망구 제생각인가요?ㅋㅋ

전 남친이 전화나 문자를 잘안하는 사람이어서리..

 

아직은 서로 이름부르는게 어색해서...

누구씨~ 이케 부르는데요..

그사람은 희야라고 하기도하고... 헉 제이름..ㅋㅋ

또 이름도 부르기도하고... 그러네요...

 

 

촌에서 농사도 짓는담시롱 자기에게 잘보이면..

감자도 갖다준다고... 제가 감자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사람은 감자 싫다네요..ㅋㅋ

 

 

더 많은 얘기가 있고 날 더 헷갈리겐 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이얘길 들은사람들은...

기다려보라고 하네요...

근데 정작 전... 기다리는걸 잘몬해서...

전화하는거 대화하는거 진짜 좋아해서.. 막전화하고 싶고 그런데....ㅋㅋ

 

제가 넘 오바인가요?

그사람은 나보고 어딜가서 누가 "너 순진한거냐? 바보냐?" 물어보면..

꼭 순진하다고 대답해라 고 하던데...

그사람이 그질문했는데 제가 제입으로 바보라꼬 했더니...ㅋㅋ

제가 좀 잘 속아요...

 

 

그래서 정말 헷갈려요... 우찌좀 안될까요?

사람좋아하는거 좋아해서...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앞 남친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이러냐 싶기도 하고..

근데 항상 커플들끼리 놀러도 가고.. 볼링도 치고해서..

5커플중 2커플은 12월 1월 결혼하고...

이제 한커플 조망간 갈껀데...

 

아~~ 기다려보라는 그런말 말고..

확실히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정말 이런고민하는거 싫은뎅...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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