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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지려 하는 중국...

김태호 |2005.05.30 02:33
조회 1,531 |추천 0

청도에 한달정도 살다가 지금 웨이팡이라는 옆동네로 이사온지 4일째...

 

옆 동네라 해봐야 한 140키로 정도 떨어져 있는곳(중국이 워낙 크니까요 )

 

중국으로 오기전에 한국은행에 문의를 했죠...중국에서 돈을 찾을수 있는 카드좀 만들고 싶다고요

 

씨러스 하고 마에스트로 라는 표식이 있는 카드를 하나 만들어 줘서 가져왔긴 했는데

 

씨러스,마에스트로가 붙어있는 현금인출기를 찾기는 정말 힘들었죠...

 

무사히 찾아서 며칠간은 유용하게 썼는데 며칠 지나니까 카드회사에 문의하라는 중국문구가...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Bank of China에 통장 개설을 한 후에

 

한국외환은행에 가서 내 통장에 송금 하려 하니까

 

한국법으로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이 금지되었다나 모라나?

 

그래서 할수없이 미국달러로 환전한 후 중국와서 중국은행에 내 계좌로 입금하고

 

중국 카드로 뽑는 형식으로 이용하던차에

 

토욜 돈을 뽑긴 했는데 토,일 은 환전이 안된다나 모라나...

 

그럼 돈은 한푼도 없는데 토요일 하구 일요일 나더러 굶으라고???

 

청도에서는 그래도 환치기 할매가 있어서 환전이 가능했는데 여기 웨이팡은 그런 사람이 없데요?

 

머리를 굴려서 웨이팡공항에 가면 환전 가능하겠다 생각했는데 웨이팡 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서

 

환전소가 없다나 모라나....

 

또 머리를 굴려서 특급호텔 가서 환전 하려 했는데 숙박을 안해서 안바꿔준다나 모라나?

 

미치기 일보직전....

 

다행히 중국교포 아는분이 있어서 그분이 2000원 꿔줘서 굶는 일은 없었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여 ㅡ,.ㅡ;;

 

왜 굶느냐 하면요...

 

이사를 왔는데 중국 아파트는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이 갖춰진 집과 문짝만 달랑 있는 집 2종류가

 

있는데 당연 후자가 더 싸겠죠?

 

그래서 가구야 없더라도 가스렌지정도는 있겠거니 하고 또...가스렌지 없더라도

 

부탄가스로 쓰는 이동형 렌지는 살수 있겠거니 했는데

 

여기 웨이팡엔 아직 한국인의 숫자가 넘넘적어서 그걸 파는곳이 없다나 모라나 ㅠㅠ

 

정말 눈물날 정도였어여....

 

중국에서는 한국돈이 환전이 안되고 되더라도 시내 한복판에 있는 아주아주 큰 은행에 가야

 

환치기 하는 사람한테 겨우 환전하거나 아님 한국인 식당에 가야 겨우 환전한다는 상식을

 

모르고 중국에 오신다면 진짜 저처럼 힘든일 격는다오...그래도 좋게 생각해서 추억으로 남기야

 

하겠지만 2일간 물만 마시면서 굶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면 끔찍...

 

청도에선 워낙 한국인이 많고 또 그곳의 중국인들은 한국인을 상대로 어떻게 하면

 

잘 속여서 자기 뱃속채울수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데

 

여기 웨이팡은 그래도 사람들이 순수한게 좋은거 같아요

 

물가도 여기 웨이팡이 더 싸고....

 

※중국에 오시는 님들!!!!중국 공부 많이 하세요 저처럼 힘든생활이 기달립니다.

 

※MSN,네이트온 친구 구함!!!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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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생,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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