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삼실에 혼자 덩그러니...
각시 몸살 다 낳았어요 ![]()
어제도 점심시간 이후로 퇴근할때까지 쭈~욱 삼실에 혼자 있었거든요..??
오후에 외근나가따가 비 쫄딱맞고 상태가 더 심각해 져갈 쯔~음!!
쌍화탕 한병을 홀짝홀작....
먼가 쫌 부족하다........ 싶어 또 한병을 홀짝홀짝.........
쌍화탕 두병먹으니 배부르데요...![]()
그래서 엎어져 1시간정도 잤나........말짱하던데요??![]()
역쉬 난 용가리.....똥!!뼈!! ㅋ 으흐흐~
저희가 사랑초 키운지 일주일 됬나?? ㅎㅎ 너~ 무 잘 크고 있어서 을마나 이쁜지^^;
키도 엄청컸어여~ 콩나물도 아니고..ㅡ.,ㅡ
새싹들도 자라서 ㅋㅋ 화분도 꽉 차구요 ㅎㅎ
요세 사랑초 크는 재미 보며 지내지요 ㅎㅎ
오늘아침도 어김없이 각시표 토마토 쥬스를 만들고,
철이 씻고 나와서 저도 머리 말리고... 옷입고 출근준비를 하고 있었죠??
머입을까..머입을까.. 고민하다 서랍장에서 티하나를 꺼내 입었어요
각시 ; 철아~ 나 진짜 입을옷 없네??
철이 ; 없어?
각시 ; 응!! 이거, 요고, 저거 그거.. 이게 다야!!
철이 ; 사야겠네??
각시 ; 그래야 할듯... 오늘은 그냥 이거 하나 입구가지모..
철이 ; 그래 그럼~
각시 ; 아냐.. 나 이거 안입을래.. (벗어서 휘~~익~~
)
철아 저것좀 개~
철이 ; (아무반응 없음~ 거울보고 열심히 머리 손질중...)
각시 ; 철아~ 저것좀 개라니까~~~~
철이 ; ...........
각시 ; 저것좀 개라고~
철이 ; 멍~ 멍멍~~
각시 ; ㅋㅋ 머야??
철이 ; 나 개....ㅡㅡ
각시 ; 우쒸~ 죽을래? 빨리개서 넣놔~
철이 ; ㅡㅡ 사랑아~ 니엄마봐라!! 니엄마가 이정도 밖에 안해~ 약하지...
각시 ; (엄마???
) 머야!! 지금 사랑초한테 이르는거야??
철이 ; 응!! 쟤가 다 봐따!!
각시 ; 가려져서 못봐따!!
철이 ; 아냐.. 저 사이로 봤어...![]()
각시 ; 사랑초가 집안에 행복을 부른데~
철이 ; 에~~ 뻥!! 근데 우린 맨날 싸우잖어.
각시 ;
아침부터 좀 맞을까.....
철이 ; 이것봐~
각시 ; 머!!
그리고 철이 앉아 있을때 한쪽다리를 철이 어깨에 올렸죠??
각시 ; 아잉~~아잉~~
철이 ; 헉...야..야.. (일어나는 철.....)
각시 ; 치!! 나뻣어...
철이 ; 사랑아~ 니엄마봐라.. 목마안태워준다고 나뻣댄다.. 그냥 이정도야 니엄마가...
각시 ; 어야~~야~~아~~
철이 엉댕이를 조물락 조물락 여기저기 더듬어 가며 (철이 빤쮸 차림 ㅡ.,ㅡ)
앞뒤로?? 조물락 조물락 만지작 만지작 쓰~윽~ 쓰~윽~
철이 ; (야릇한 눈빛으로) 가지 말까?? (같이 더듬는 ㅠㅠ)
각시 ; ^^; 사랑이가 다봐~
아침부터 김샛겠져?? ㅋㅋ
아!! 어제 화채 해드셨나요?? 저희는 해먹었어요 ㅎㅎ
어름이 없어서 냉동실에 살짝 넣어줬더니 엄청 시원하던데요??ㅋㅋㅋ
어제 저녁에 철이가 그러더라구요..
철이 ; 각샤~ 내일 퇴근하고 오는길에 앞에 삼성가서 냉장고 모델 보구와~
각시 ; (삼..성?? 그럼 여자라면 꿈꿔보라는 하우젠?? ) 진....짜 ??
철이 ; 응~ 직원가로 살수 있을거 가태
각시 ; 어떻게??
철이 ; 아는사람.......... 필요한거 다 사자~ 에어컨이랑 냉장고...
허걱!
에어컨까지.... 철이 미친거져? 그쳐? 안미치고 이럴수가....
아직 선풍기도 안샀는데 무슨 에어컨.......
아쒸.. 진짜 언발란스.
냉장고 절실할땐 '쫌만 참자~' 이러더니...
이제 마음을 비우고 '쓸만 하거니....' 하니까 냉장고 사라그러구...
머 어쩌라구~ 머~! 머~! 머~!
날 짧게 보는거야?? ![]()
냉장고... 지겹다 이제... 안사!안사!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