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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군대간다는 사실

황당 |2005.06.05 06:42
조회 27,306 |추천 2

아래 글을 읽고 있으려니...

왜 우리나라는 남자랑 여자가 편을 갈라서...

군대문제로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난 아뒤 빌려쓴 여자^^

 

남자분들..

군대가는 거 너무 멋집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어린 나이에 고생한 거 안타깝고,, 더불어 나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여성분들에게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 못가져주십니까??

왜 그렇게 군대문제로 여자들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십니까??

꼭 여자도 군대를 같이 가야만 속이 후련하시겠습니까??

 

남자들이 가는 군대.. 여자와 비교해서 불평등한 것은 인정합니다.

남자만 의무고 여자는 선택이니까요...

하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불평등하다는 걸 왜 인정 안해주나요??

여자들이 당하는 불평등은 너무 익숙해서 당연시 여기는 건가요??

 

우선 일반 기업체 남녀비율이 얼마입니까??

임원비율은요??

여자들이 왜 공무원에 몰린다고 생각하세요??

여자들이 정말 남자보다 능력이 없어서 높은 자리에 못올라간다고 생각하세요??

 

여자들은 남자들과 같은 능력으로 절대 동일한 대우 못받습니다.

똑같은 학교 나와서 똑같은 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사회는 남자를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그 남자를 이기기 위해서 10배는 더 노력해야 합니다.

남자보다 10배는 노력해야 똑같은 대우를 받기 때문이예요...

 

더욱이 결혼이라도 하면 어떻게 됩니까??

여자는 집안일에 시부모 모시기까지...

이중고통을 겪게 됩니다.

 

또한 단지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에서 짤리기도 하지요...

임신이라도 했을 시에는 어떤가요?? 더이상 사회생활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군대문제와 임신은 전혀 다른 사항인데 왜 둘을 비교하냐고들 하시지요...

남자가 사회적으로 받는 불평등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군대라면...

여자가 사회적으로 받는 불평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 임신이기 때문 아닐까요?? 

 

남자들이 한창 젊은 20대에 군대에서 2년을 보내고 머리를 썩힌다면...

여자또한 한창 일할 2~30대 나이에 임신을 이유로 사회생활을 종치게 됩니다.

임신이라는 게 얼마나 축복받을 일입니까??

종족보존이라는 숭고한 의미를 가질 뿐더러,,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인구 증가는 필수입니다.

임신을 가정사라고 치부하는 나쁜 버릇은 빨리 버리십시오.

국가의 장래가 출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임신으로 인해 여성은 사회로부터 매장을 당합니다.

회사에서는 짤릴 위기에 처하며 임신 후 건강관리를 위해선 1년 정도 쉬는 게 필수임에도...

그런 권리를 누리기에는 우리 사회의 배려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그렇게 임신으로 사회생활을 잠시나마 쉬게 되면...

여자 또한 머리가 굳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죠?? 한 순간도 쉴 틈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쉬게 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습니다.

남자분들이 군대 2년으로 여자보다 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할지라도...

꾸준히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반면..

여자는 고작 2년 먼저 시작하고,, 20년 일찍 사회생활을 마쳐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여성분들 중 대부분은 미혼이란거 아시나요??

기혼한 여성이 남성을 제치고 사회에서 성공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왜 그런지 아시죠??

 

남자는 결혼생활을 통해 아내의 내조를 받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생활을 통해 자식 키우기, 집안 일 등 또 하나의 짐을 떠안아요...

더욱이 그런 일들 또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인정은 안해주죠..

 

그 와중에 직장일과 가정일을 병행해야 하는 여자들은...

당연히 직장일을 남자보다 소홀하게 됩니다.

 

아이엄마로 어떻게 아이 혼자 놔두고 야근을 할 수 있으며,,,

회식에 참석해 2차 3차 따라다닙니까??

당연히 아이가 아프면 월차를 내게 되는 것도 여자겠지요...

 

당연히 남자보다 능력없는 아줌마로 찍히는 것은 일순간이고,,,

점점 더 사회는 여자를 꺼리게 됩니다.

 

남자가 2년 받는 불평등에 비하면 여자가 받는 불평등은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자라나는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고 국가의 꿈입니다.

그런데 왜 그 아이를 키우는 책임은 모두 개인에게 맡겨지며,,,

또한 여자에게만 더 큰 책임을 지우는 겁니까??

 

여자는 임신과 출산의 고통 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까지 엄청난 고생을 하지만...

국가에서는 어떤 보상도 해주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에서는 그로 인한 퇴출의 압력까지 받습니다.

 

더욱이 2년 갔다온 군대 생활은...

회사에서 경력으로 인정해주고 월급도 더 주지 않습니까??

하지만 여자가 임신하고 애 키웠다고 어느 회사가 경력으로 인정해줍니까??

짤리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물론 아이 낳는 거 선택입니다. 남자가 군대 가는 것처럼 의무는 아니죠...

하지만 요즘 경제가 어렵다보니 아이 낳는 걸 미루고 기피하는 것 뿐이지...

아예 안낳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늦게라도 다 낳지 않나요??

더욱이 여자들이 모두 아이를 안낳는다면.. 우리나라 미래는 끝이라고 봐도 될텐데 말이죠...

 

또한 군대생활은 엄청 고생스럽지만,,,

임신은 축복이고 그 동안 모든 사람들이 떠받들어 줘서 편한 생활 하는데...

힘든 군대 생활을 왜 임신하고 비교하냐고들 하시죠??

 

아이 낳는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총맞았을 때 느끼는 고통의 6배라고들 하더군요...

남성분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군대 가시겠어요?? 아니면 총을 6군데 맞으시겠어요??

(물론 총 6군데 맞아도 불구가 되는 건 아니라는 전제하에...)

총 6군데 맞으면 군대 안갈 수 있다고 하면...

군대 안가고 총 6군데 맞을 자신 있나요??

 

어차피 군대 생활도 몸이 고통스러운 거 아닙니까??

휴가나가면 가족들은 다 떠받들어주지 않나요??

부모님들 각종 고기 반찬에 용돈에... 아들 아들 거리는 걸로 아는데요...

 

물론 휴가나가도 가족들이 나몰라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ㅋㅋ

여자들도 임신했는데 가족들이 나몰라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마디로 총 6군데 맞는 고통을 겪는 여자들의 임신도 남성들의 군대만큼 힘들다는 겁니다.

더욱이 임신을 안할지언정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는 고통까지 생각하면...

여성들은 남자 군대 간만큼의 고통은 누구나 겪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더욱이 남자들이 군대를 가서 나라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다면...

여자들은 국가 발전을 위한 새 일꾼을 창조하는데 커다란 임무를 수행하는 거잖아요...

아까도 말했지만.. 여성들이 아기 안낳으면 이 나라 미래는 정말 끝이라는 거 명심하세요...

 

제가 볼 때는 남자들만 군대간다고 차별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여자들 임신해도 맘 편히 사회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먼저 아닌가요??

군대와 임신 모두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필수사항이니까요...

 

여자들이 결혼하고 임신하여도,,,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보다 평등한 사회가 된 연후에...

남성분들도 군대문제 가지고 권리 주장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제 생각에.. 지금 남자들...

왜 남자만 군대가냐고 불평불만할 시간 있으면,,,

여자들이 임신 더 많이 해서 아이 더 많이 나을 수 있는 환경 만들자고,,,

국가에 조금 더 나은 정책 부탁하는 게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모두 여성에게만 짊어지게 하니...

여성들이 더 임신을 꺼리는 거 아닙니까??

남자들이 군대생활 2년 때문에 머리 썩는다고 차별이라고 주장하듯...

여자도 임신 때문에 사회생활 20년 일찍 끝내야 하는데... 누가 그 고통을 순순히 받아들이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여성들은 그 고통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경제력만 뒷받침된다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어하니...

조금만 더 국가에서 노력해주면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더 큰 기쁨으로 여길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끔 일부 남자들이...

남자는 가정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생존의 임무로 일을 하지만...

여자는 자기계발 따위나 하려고 일하는 거면서...

취업 문제로 차별받는다는 말 하지 말라고들 가끔 그러시던데...

 

여자들이 자기계발 때문에 일한다고 누가 그럽디까??

반대로 남성분들은 자기계발은 전혀 없이 생존때문에만 일을 합니까??

 

주위에 식당이나 시장상인들만 보아도 대부분 여자들입니다.

그 분들이 자기계발이나 하려고 일하는 것처럼 보입니까??

그 분들 다 생존을 위해 먹고 살려고 일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전업주부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맞벌이가 대세인데다,,, 아이 낳고 키우느라 회사 그만두면...

여자들 대부분 식당일이나 보험영업쪽으로 직업 다시 구합니다.

자기계발의 꿈은 오히려 접을 수밖에 없는 게 여자들의 현실입니다.

애 낳고 아줌마 된 여자 받아주는 곳 거의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생존을 위해 일은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가끔 미혼 여성분들 중에...

부잣집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꿈 가진 여자들 보면서...

남자들이 막 욕을 해대곤 합니다.

 

여자들 참 살기 편하다고,,, 결혼만 하면 저렇게 편하게 사는데...

남자들만 군대다 뭐다 차별받고,,, 가정일 책임지느라 뼈빠지게 고생한다.

 

근데.. 제가 묻고 싶은 건...

부잣집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꿈 가진 여자가 진짜 그 꿈 이루는 경우가 얼마나 됩니까??

우리나라에 그렇게 부자가 많습니까??

부인 집에서 띵까띵까 놀아도 아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그런 부잣집들이 대체 얼마나 많길래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까??

 

더욱이 남자들은 샷다맨되는 꿈 가끔 안꾸나요??

대놓고 말을 못해서 그런 것 뿐이지...

바보온달 되고 싶잖아요... 평강공주 만나고 싶지 않아요?? 

부잣집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건 그냥 꿈일 뿐이예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거가지고 여자들은 편하네.. 남자들만 가정 책임지느라 뼈빠지게 일하네.. 이런 말 하지 맙시다.

제 주위만 봐도 생활력 없는 무능한 남자들 많고,,,,

그 속에서 아이들 키우느라 집안 일까지 하랴,,, 뼈빠지게 힘든 여자들 많습니다.

 

사회 속에서 여자가 받는 차별,, 아직까지 알게 모르게 엄청 많아요...

남자들 요즘 여성상위시대라고 하면서... 여자들보다 엄청 힘든 줄 아는데...

군대문제 포함해서...

 

제가 볼 때는 아직까지는 여자가 받는 사회적 차별이... 남자보다는 큽니다.

제발 남자답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군대 갔다 온 거 여자들도 다 고맙게 생각하니까.. 너무 티내지 말고,,,

그냥 서로서로 인정하면서 싸우지 맙시다.

 

그리고 한 20년 후에...

정말로 여성 상위시대가 되어 있다면...

정말 여성들이 훨씬 강자 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그때는 남자들 권리 찾아야겠죠... 그리고 아마 여자들은 그렇게까지 남자 짓밟진 않을 겁니다.

 

그니까 조금 기다리고 너그럽게 안아주세요^^

 

 

  게임 중독인 남편과 더이상 살기 싫다 

 

 

추천수2
반대수1
베플참...|2005.06.08 14:42
리플들이 어마어마 하네요... 너무 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것 같아요.. 다 좋은데, 남자들의 국방의무를 폄하하는 글들은 여자인 제가 봐도 정말 이해안가고 화나네요.. 단 하루만이라도 불편한 사계절 옷.. 전투복에 군대밥 안먹어보신 분들.. 여자건 남자건 함부로 군대다녀오신 분들 폄하하지 맙시다..!! 솔직히 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수 없습니다. 이해한다고 하지만, 절대 이해 못하죠.. 인간이란, 자기 피부에 닿아야만 아픔을 느끼는 존재이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는 그 어느것과도 비교될수 없습니다. 괜히 순수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2년여동안 고생하신 분들의 마음에 상처주지 마세요.. 그리고, 남자분들... 애 낳지 말라는 분들도 계신데.. 그렇게 되면 지금 우리 모두 이세상에 없는거 아시죠?? 너무 뻔한 것을 서로 할퀴고 상처내기로 치닫고 있는것 같아 마음아픕니다. 군필문제와 임신문제...이것은 처음부터 비교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두가지다 생명을 다루는 신성하고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죠. 서로에게 그만 상처내고 말을 좀 아껴주시기바랍니다.
베플도둑욘들아|2005.06.07 22:56
니네들이 많이 해먹었으니 고생 좀 해도 된다는 심보네요. 이제는 우리가 해먹을 차례다라는 그런 심보. 제가 알바를 하는데 제 할 일 다하고 사장도 앉아 있으라고 했고 해서 앉아 있었더니 내가 들어오기 전에 있던 욘이 사장한테 나 일 좀 시키라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사장이 그 욘한테 니 할 일이나 잘하라고.. 할 일 없어 앉아 있는데 일 만들어서 일시키랴 하고 화를 냈답니다. 같은 맥락인 것 같네요. 여성분들 제발 서구유럽 여성들처럼 자기 능력 키워 권리를 찾을 생각해야지 군가산점폐지나 여성할당제나 호주제나 남자를 까내려서 반작용으로 올라가려 하지 마세요. 적어도 서구 여성들은 힘들고 험한일 남자와 같이 해서 권리 찾은 건데... 우리여성들은 서구여성들의 권리만 원하고 그네들의 노고는 무시하고 편한 것만 찾으려 하네요. 그래서 남자들도 얄미워 군문제 걸고 넘어집니다. 여자들이 계속 남자에게 피해를 주니까. 군가사점문제 없을 때만 해도 저 역시 여자 군에 보내야한다는 생각 절대 해본 적 없는데 여자들 서명운동해서 군가산점 없애고부터 그때부터 여자들 얍밉고 남자도 권리 찾아야 한다는 각성이 일더군요. 제발 애비 죽인 여중생이 여자란 이유로 감싸고 돌생각 말고 진정 사회발전에 기여할 생각하시길...
베플소견|2005.06.07 18:31
여자도 군대 가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총,칼들고 훈련하라는게 아니라 양로원이나 보육원 같은 곳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대체 복무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성 교육을 위해서라도요. 그리고 남자들 군필이라고 해서 가산점 붙던거 폐지된지 오래입니다. 여성부에 의해서 말이죠...(개인적으로는 최소한의 보상이라 생각했건만). 그리고 사회 퇴출이 빨라진다 하셨는데, 능력있는 분들은 다 살아남습니다. 남자라고해서 다 살아남는거 아닙니다. 사회가 남자를 선호하는건 사실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힘든일도 궂은 일도 한다는 건 여자보단 남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니깐요. 대부분 '가정'을 위해서 힘들어도 참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아이는 저는 안낳아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거 마음으로나마 이해하려고 애씁니다. 제발 제도와 천부적인 것을 비교하지 마십시요. 비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낳는 것은 하늘이 내려준 숭고한 '특권'임을 어떻게 그렇게 억울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생각을 갖는 여자라면 다른 사회적인 조건을 떠나서라도 어머니가 될 자격을 의심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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