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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지않으려면 사표써라.....????

맥캐일포 |2005.06.08 17:26
조회 43,588 |추천 0

 

시간 날때마다 오늘의톡을 보면서 가끔 본문이 지워지는 경우를 봤는데 ^^ 그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하지만 저는 내용을 클릭하고 지워진경우를 보면서 무지 답답했거든요.

그런 생각을 했으니 지우면 안될꺼 같기도 하고

말씀드리지만 답답해서 글을쓴겁니다. 톡에 오를려고 이러한 주제를 내건것도 아니고..뭐 톡에 오르고 싶어도 쉬운일은 아니겠지만..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던것에 동질감 같은거를 느껴서 위로받았다고 한겁니다.  절대  개신교 비방글에 위로 받았다는게 아닙니다. ㅡ,.ㅡ;;

모든 종교가 평등하게(서로를 탄압하지않고 안믿는 사람들도 귀찮게 안하는) 공존할수 있는 사회가 얼렁 얼렁 왔음 싶은데...불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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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지금 막 어처구니 없는일이 있어서 글을써봅니다.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국비로 학원을 다녔지만 취업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래 아는 사람을 통해 어케어케 재취업을 하게됐습니다.

요즘 사정이 매우 어려운지라 어떻게 해서든지 붙어있으려고 굳게 맘먹고 자존심 다죽이고 있으리라 싫어도 좋은척 하리라 생각을 했는데요.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복병을 만난기분입니다

 

이곳 사장님이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신가 봅니다.

일한지 이제 두달째 접어드는데 울 사무실보면 기독교에 관한 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달의 추천도서라고 보드판에 예수님의 관한 책을 적어놓으시고 읽으라고 강요를 하십니다 그려~~안읽고 있는데  매일매일 압력이....ㅡ,.ㅡ;; 참 회사일도 하기 힘들고 이제 배우는 참인데 언제 다른책이라도 볼시간이 있겠습니까?  줴엔~~장!!

 

 

저희집요 기독교 집안이긴 합니다.(어렸을때)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성경도 공부를 하시고 불경도 공부를 하세요.

종교는 평등하고 어느곳에나 좋은말은 있기 마련이시라고..두루두루 책을 보시죠.

일명 다른사람이 볼때는 날라리종교라고들 합니다만.....

 

전 어느 종교나 다 그들에겐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뜻과 같아서..추구하는 이상이나 본인의 생각과 잘들어맞아서, 아무도 믿을 사람 없는 세상에 의지할때 있어서 좋고...기독교 같은 경우는 죽어서 사후세계가 있어 천당가면 좋지 않느냐 (보험 드는 거라고 그러시는분들 ^^)뭐 이런 계기로 믿고 계신 분들도 제 주변에는 계시고요

나쁘지 않습니다.본인의 생각대로 맘이 가면 몸도 가는거겠죠.

 

우리나라 종교의 자유 없습니까???? 왜들 가만히들 안두시는지..

자기네 종교 믿으라 이겁니다. 그대신 타종교나 믿지않는 사람들 비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생판모르는 사람들은 지하철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어도 옆에와서 이러니 저러니 말들이 많습니다만....

전 무교입니다. 뭐 주변에서 제가 주장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해서 강요하는 친척이나 식구들은 없으니까요.

친척들이나 길가다가 만나는 사람들 전도인들하고 말하게되면 논리 정연하게 제주장 폅니다.

 내가 20년동안교육받은거  더불어 30년넘게살아오면서 보고들은거 다 뒤로하고 니네 종교 믿게 하려면 그 만큼 근거있는 주장과 논리로 날 설득해라( 울 사장한테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짜를기세다...우라딜!! 하고 싶은말 회사에서는 할수 없습디다.  에 혀!!~~)

 

기독교 불교 하다못해 몰몬교나 대승진리교 여호와의 증인 자기가 믿고 싶으면 믿는겁니다.

 

그런데 전 게을러서 그런지 일욜날 어디 몬나가겠고 (기독교를 비방하려고 쓴게 아닌데 기독교인들이 심하게 몰아부치니 그런글이 되가는 느낌이.....ㅡ,.ㅡ;; 기독교믿으시는분들 죄송 !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물을 흐리는것은 사실)

암튼 일욜날 움직이기 싫거든요? 근데 그게 울 사장님 말씀이 사탄이 들어와서 그런거랍니다. 허거걱!!

내 몸뚱아리 어느곳에 두리번 두리번

 

암튼 기독교를 믿으라는 무언이 아닌 유언의 압력속에 걍 그러려니 웃으며 넘어가기를 수차례..

드뎌 오늘 조금전 여기서부터는 리얼하게....대화식으로 쓰겠음당.

 

사장 : " 성경 읽어봤나?"

나 : "아니요"

사장 : "여기 아주 쉽게 써진 성경이 있는데.. 한번 읽어봐!!" (성경책을 들고 내자리로 오신다)

나 :" 저 성경책.. 있는데요. 저 졸업식때 고모가 주셨어여."

사장 : "그래? 근데 왜 안읽어?"

나 : (웃음)

사장 : "고모가 기독교신가?"

나 : "네~~"

사장 : "그래 고모가 왜 졸업 선물로 성경책을 줬다고 생각하나?"

나 : (시큰둥)"뭐 줄께 없어서겠죠. 싸고.."(울 고모 짠순이)

사장 : (버럭) "그게 아니지? 전도를 하기 위해서주신거지.!"

나 : (이쯤에서 그만듣고 싶어서) "전 점 보는것도 흥미있고 불교에도  관심이 있거든요~~"

사장 : "불교는 믿지마! 불교는 아니야~일년에 석가탄신일 하루 나가는게 종교를 믿는거야?

         나 아는  사람들 불교에서 기독교로 온사람 많아 그것만 봐도 불교는 믿을게 못된다는게

         증명이  되는거 아냐~~!!"

나 : "사장님 종교는 누구에게나 자유가 있는거잖아요 믿고 싶어야 믿죠! 맘에서 우러나와야 교회던

       절이던 나가는거고요~"

사장 : "그래서! 그럼 하느님을 안믿으면 내가 계속 쪼을껀데 버틸수 있겠어?"

나 : ?????

사장 : "자고로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하고는 같이 일하지 말라고 했어~~"

나 : (화도 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럼 사장님 저랑 같이 일 못하시겠단 말씀이세요?"

사장 : "성경 구절에 그런말이 있단말야 하느님 안믿는 사람하고는 일하지 말라고!!!"

           

나: "(정색을 하고) " 저 관심 없거든요!!"

 

대화는 여기까지...아까 먹었던 점심이 얹히는 느낌이 들어서 밖에나가 콜라한잔 마시고 바람 좀 쐬고 들어오는 길이랍니다. 우리나라 솔직히 큰종교로는 불교와 기독교가 있는데요..울 사장님 불교 믿는 사람하고는 일 안한다 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꺼 같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버티고는 계시네요.

종교를 믿게된 사람들은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전 아직까지 그런걸 못느껴봤거든요.

나쁜사람들 잘 사는거 보면 정말 신이란게 존재하는지도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세상이요~~~~~

가끔 뉴스에 감전사나 벼락을 맞은 사람들 얘기가 나오면 전 정말 궁금해집니다.

벼락을 맞을만큼 나쁜 사람이었을까???

그 사람의 인생사가 궁금해진다니까요.....ㅡ.ㅡ

 

아겅!! 하튼 큰일입니다. 먹고 살기 힘든데 나갈수도 없고 버티기도 힘들꺼 같고..가짜로 믿는척을 하면 아마 성경구절에 대해 하루종일 토론할려고 들까 겁나서 그것도 못하겠고(사무실에 손님이 오시면 열띤 토론이 벌어지거든요 물론 다 기독교이십니다.)

허걱!  암웨이에서 강사나온다고 둘도없는 기회라고 강의 듣고 퇴근하라네요 ㅠ.ㅠ

혹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다단계판매회사는 아니고요 건설회사입니다. ^^

 우째쓰까낭~~~~

 

 

  내 남자를 포기 못한다는 그의 옛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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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06.10 10:24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봐왔던 기독교인들은 정말 다 이기주의에 독선에 빠져 자기들만 옳은줄 아는 안하무인이었습니다. 지금 제동생 교회다니는데 자기 알바하는데 아쉬운소리까지 하면서 젤 바쁜 일욜날 빠지고 시험기간때 평일도 교회가서 12시쯤 들어오는거 보면 한심합니다. 교회다니는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자기생활패턴에 영향끼치지 않을만큼 종교생활하면 누가 머라고 합니까..? 기독교건 다른 어떤종교도 마찬갖입니다. 종교를 위한 사람이 되기전에 사람을 위한 종교가 되어야하는걸 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베플ㅎㅎㅎ|2005.06.10 10:27
이래서 저는 기독교신자를 싫어합니다..다른종교를 인정을 안하는 그태도..자기네종교가 제일이다 입니다..진짜 꼴볼견입니다..제가보기엔 일주일에 다섯번죄짖고 하루교회나가서 반성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쩝..종교는 강요하는게아닌데..그걸 왜 강요하는지..제가아는언니도 기독교거든요..근데요 우낀건..기독교도 일요일날 예배하는대가있고 토요일날 예배하는데가있더군요..옆에서보면 진짜 배꼽빠집니다..서로가 똑같은 종교인데도 일요일은 일요일대로, 토요일은 토요일대로 자기종교가 맞는종교라고 싸웁디다...ㅎㅎㅎㅎ 그꼬라지 참 볼만합디다...
베플님 마음 충...|2005.06.10 12:46
이해합니다.. 저희집 종가집입니다.. 저희 아버지 장남이시구요,, 제사를 모시는데 저희 아버지 동생분들 7분 계십니다. 모두 기독교죠.. 제사 모시면 다들 옵니다.. 얘들까지.. 하지만 제사 모시는데 다들 제방에 가서 찬송가 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정말 예의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조상한테 절하면 다른 신을 숭배한다나 모라나,,어처구니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요,, 기독교 사람들 제사밥 안먹는다고 김치며 반찬이며 따로 해다 드립니다.. 저희 어머님도 불쌍하시죠,,숙모들 부엌에와서 일도 거들지도 않습니다.. 제사 음식 만들지도 않구요,, 저희 어머니 몫이죠..조상을 생각하자는 뜻에서 제사를 모시는건데 그것도 자기를 낳아준 아버지 제사인데 기독교가 뭔데 이래두 되는건지.. 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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