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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속칭 빠순이였다.

짜증스런하루 |2005.06.10 18:12
조회 1,218 |추천 0

빠순이... 룸이나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여성을 천대해서 부르는 말이다.

도대체... 왜 그 사람들을 천대하는 걸까?

혹자들은 그런다. 쉽게 돈을 벌려고 몸을 이용하니깐... 천대 받아 마땅하다고...

맞는 말이다. 쉽게 돈을 벌려고 몸을 이용한단말...

단순한 계산으론 하루 한번 몸 던지면 20만원이고... 30일만 제대로 던지면 600만원이다.

근데... 과연 그럴까?

매일 매일 그 짓꺼리를 한다면... 남아나는 몸뚱이가 몇이나 될까?

삼일에 한번? 그것도 아무런 감정도 없는... 술 쳐먹은 넘이랑 하게 될께 뻔하니...

몸에서 반응도 보이지 않은체... 적어도 30분간 힘만쓰는 몸뚱이를 견뎌야 할꺼다.

매일 매일 그 짓을 할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3일에 한번 그런다 쳐도... 몸이 견딜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 여자들은 생리구조상... 한달에 일주일은 어쩔 수 없이 못한다.

그럼 또 일주일빼고, 3일에 한번꼴로... 겨우 7~8번이다.

140~160만원이 고작이다.

그 돈 벌겠다고... 있는 치욕 없는 치욕 다 견디는 사람을 왜 꼭 욕해야 하는건지...

스스로 자신이 20만원짜리 인생밖에 되지 않는다며... 상처 받는 사람을 왜 꼭 욕해야 하는걸까?

 

기껏 한달 벌어야 300만원 벌면... 많이 번다.

물론 적은 돈은 아니다.

도시 평균 최저 생활비가 90만원정도라고 하니... 210만원이나 되는 여윳돈이 생기겠지.

210만원씩 꼬박 꼬박 저축하는데... 왜 안 빠져 나오냐구?

 

 

ㅎㅎㅎ

거기 들어갈때까지... 가야겠다고 맘 먹을때까지...

빚 없는 어떤 여자가... 몸 팔겠다고... 가겠다는 맘을 먹을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빚 때문에...

그나마 그 빚들이라도 갚겠다는 의향으로...

몸이라도 팔겠다는 사람이다.

안 갚을라고... 파산신청 내고... 개인 워크아웃하고... 안갚을라고 아둥 바둥 거리는 사람보다 훨씬 낫다.

 

빚이 왜 생겼냐고?

저마다 사정은 있겠지만... 살려고 아둥 바둥 거리다 보니깐... 연체가 연체를 물어서 감당하지 못하는 빚이 될 수 있다.

명품에 현혹되서... 그거 이빠이 쓰고... 그 돈 갚을라니깐... 판다고?

그런 인간들... 몸 팔아서라도 갚는다고 아둥 바둥 거리기보단...

안갚는다고 배째라고 달라들 인간들이 100명중 90명은 될꺼다.

 

 

 

 

왜... 난 또... 열받아서 이런 글을 올리는거야.

거지 발싸게 같은 세상.

욕하지 마라.

도대체 무슨 피해를 줬다고 아무때나 욕인가?

오히려 파산신청에 개인워크아웃신청하는 인간들이...

세금 뜯어 먹고 사는 사람들 아닌가?

그 사람들이나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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