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일이 되어가지만..좋아한다..사랑한다..이런말 한마디 들어 본적이 없어요..
그전의 만났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넘 무뚝뚝 한거 같아요..
지금의 남자친구와 오빠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의 고민도 나누고..
그러다가 누가 먼저랄 거 없이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무뚝뚝한 이사람..가끔은 이 사람이 날 왜 만나나 싶어요..
절 부르는 호칭은 "야~~!!" 이구요..나이차이는 제가 22이고 오빤 25이죠..
아무리 나이가 저보다 많아도 "야~~!!"는 좀..ㅡ,.ㅡ
혈액형이 O 형인데요..무난한거 같다가도 화나면 ..무서워요..(참고로 전 A형)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저도 "야~~!!" 라고 했다가 아주,,혼났습니다..ㅠㅜ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완전 화를 내죠..ㅡ,.ㅡ
근데 무엇보다 절 이런 고민에 빠지게 하는건..오빠가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
너무나 사랑했던 여자가 있엇는데 연상이였나봐요..오빠가 그 여잘 많이 사랑했나 봐요..
오빠가 군대 간 사이에 그 여자는 결혼을 했고..그 상처가 너무 커서 무뚝뚝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여자와 헤어지고 2년동안 아무도 안 만나고 일만 하다가 절 알게 되고..
이런 속상한 마음을 저와 함께 나누면서 저와 친해지게 되고..그러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사귀기 전에는 성실하고 자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막상 내사람이 되고 나니..완전 무뚝뚝..ㅡ,.ㅡ
둘사이를 좀 가깝게 해볼까해서 안되는 애교도 부려보고 ..했는데 돌아 오는 말은 제가 넘 애 같다고..
어리광좀 그만 피라고..저보고 유치하답니다..아이고..ㅠㅜ
연상을 만났던 그 사람은 저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된다네요..좀 여성스럽게..차분해질 수 없냐고..ㅠㅜ
하긴 처음엔 알고 지낼때야..제가 얌전했죠..그 때야 친하지 않았으니까..
오빠가 어려워서..존댓말도 하고 말도 잘 안하고..그랬지만..이젠 좋아하는 사람이라
애교도 부리고 싶고..안아달라고도 하고 싶은데..오빤 그런 절 보고 어린애라고 나무랍니다..
날 사랑하냐고 물으면..그런 말은 아껴야 가치가 있는거라며..제 말을 막아버리구요..
휴..이사람 절 좋아하긴 하는걸까요..??제가 괜히 걱정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