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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맘이 아파서...이렇게 올려요..

★바두★ |2005.06.11 02:04
조회 782 |추천 0

안녕하세요.

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좀 길게 쓸꺼라 정말 시간적 여유

있으신분들만 읽어주셔도 되요. ㅠㅠ

사실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ㅉ ㅏ루.. ㅠㅠㅠㅠㅠ

저는 음악하는 사람이예요. 제 꿈이 가수거든요..고등학교때부터 정말

음악을 했어요..시골에서  컸기때문에 음악을 하는 환경이 열악해서 정말 힘들게

하다가 저희 학교갔어요. (요거 말하면 진짜..칭구한테들키겠당 ㅠㅠ)실용음악과거든요.

여자 18명에 남자 120명이 정원이였어요 전체..그래서 그런지 여자한명에

남자들이 많이 붙어다녀서 다들 cc도 많이 하더라구요..

전 그때만해도 시골서 여고를 다녔기ㄸ ㅐ문에

 cc를 한다는것은 말도 안되었죠..(경험무라서요;ㅠㅠ) 그리고

대학시절에는 패밀리만들어서 우루루 다니잖아요...

그때 저희 패밀리가 10명이였는데 여자 3명에 남자 10명이였는다 다들

cc도 하고. 또  애인이 있기도 하고 그랬어요.

저랑 동갑짜리인 남자 2명ㅇ ㅣ랑 저만 애인이 없어서 3명이서

정말 친해졌어요..같이 학교다니고..밥먹고 연습..특히

밤새워서 어두운 학교연습실이 무서워서 같이 연습 많이 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중 한 칭구가 cc 가 되었어요.

저랑 친한언니랑 사귀면서 연상연하 cc 가 탄생했어요.

전 너무 좋았어요. 그 친한 언니와도 제가 너무 좋아했고 제 칭구역시 넘 좋아서

보기좋았어요..근데 그 연상언니와 cc 하던 제 칭구가..

언니한테 너무 잘하고...칭구들사이에서도 인기많고 넘 착하고 예의바르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두 저런남자칭구 있었음 좋겠다

하고생각했어요. 칭구로서 넘 멋졌거든요.

그러면서도 저와 꾸준히 연락을 했지만..가끔.. 그언니가 저를 의심할 정도로

친했어요. 그럴때마다 제가 오해받는거 싫어서 일부러 연락 안하고 그러던중

둘이 헤어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둘다 넘 좋아하는 사람들이 헤어져서 연락안하고 지낸다는 소리들으니까

저두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남자애와 또 자주만나서 술도 먹고..그 남자애 노래도

참 잘해서 음반작업도 유일하게 칭구들 중에서 먼저하고 그랬던 칭구인데..

군대가기전에도 자주 봤어요. 자주보면서 괜히 제 맘이 이상하더라구요..

칭구로서 좋아하는 감정을 제가 착각하는거다 하면서 제 맘을 누르고 눌렀죠..

그러면서 그 칭구가 군대에 갔고.. 저도 2년제라서 졸업을 하고

제 노래를 위해서 연습열심히 하면서 그 칭구가 군대갔던 동안 많이 컸어요..

그러던중 휴가 몇번나왔는데...이상하게 맘도 아프고..보고싶기도 하고...

그래도 제 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면회도 딱 한번 가고..그렇게 제대를 했어요.

제가 윗글 쓴 기간만 벌써 5년동안 일어났던 일이네요..

저두 그당시

2번정도의 음반작업 피눈물흘리면서 했지만..2번다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접고 힘들게 연습하면서 돈 벌어가면서 지냈어요..그러던중 제대를 했고..

서울에 자리를 잡더라구요.

그래서 ㅅ ㅓ울와서 하루가 멀다하고 낮에 연습끝나면 만나서 밥먹고

그 칭구도 자리잡을동안 알바하길래...그쪽으로 가서도 만나고

그렇게 그렇게 자주 만났어요..저는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아흑! 바보!! 그래도

칭구니까칭구니까 하면서 또 제맘을 눌렀어요.. 칭구로서 감정이

너무너무 좋기때문에 내가 이상한맘 안생기게 하려구요.

그러다가..칭구가 연습실을 구했는데 다행이 너무 싼곳이라서

저두 같이 하게되었어요.

그칭구는 거기서 일해주면서 연습하고 전 일은 라이브카페서 알바하면서

낮에는 같이 연습했구요.

올해.. 1월에 그 칭구가 서울에 자리잡고 그때부터 지난 5월달까지

거의 매일 만났어요.

연습까지 같이 하게 되니까

밥먹고 연습하고 주말 안볼때는 만나서 술마시고..

제가 많이 챙겨줬어요.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그 칭구도 제게 너무 잘해줬어요. 꼬박꼬박 안부 문자 전화..(그런거귀찮아하는스탈인데도..)

꼭 해주고.. 무거운거 있음 자기가 삭~ 들어주고..

항상 밥 잘챙겨먹고 연습열심히 하라고 챙겨주고..

제가 먹던 밥도 남기면 다 먹어주고

뱅크오빠가 티켓주셔서

그 칭구랑 콘서트 보러 간날도  제가 쭉쭉~ 빨아먹던 아스크림까지도

제가 다 흘리면서 먹지도 못하고 들고 있을때

달라고 해서 자기가 다 먹어주고..

건망증심한 제 물건 다 챙겨주고..남자들이 제게 찝쩍대면 막아주고..

저는 그런 칭구에 행동에 더더더 좋아지게 되었어요.

매일 보다보니까 서로 정이 들었구나..

근데 그 칭구가 맨날 하는말. 내 상황이 별루라 여자는 절대 안만날꺼야 당분간

항상 이런말을 했어요.

근데 그 칭구가 정말 외로웠는지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소개받고 하면서 여자들이랑 연락을 하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니까 심장이 철렁 내려앉더라구요.

그제서야 알았어요. 칭구를 정말 좋아하고 있구나..하면서요.. ㅅ ㅏ실

저는 여태까지 남자를 2번 사귀어보긴 했지만 경험은 못해본 초보예요..

그 2번도 일하고 연습하는 시간때문에 몇일 만나지도 못하고 헤어졌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생기면 얼굴에 다 티나는 그런 스타일이예요.

좋아하는 맘키우면서 상황을 파악했죠..

말하고싶어서...그래도 망설였어요. 괜히 말했다가 틀어지면 어쩌나..

너무 좋은 칭구사이인데 못보게 되면 어쩌나........ㅠㅠㅠㅠㅠ

그렇게 오랫동안 옆에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랬는지

한번 먹은 맘이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서 맘이 주체할 수 없이

커졌어요...그래서 그 칭구도 알고 저도 아는 a 라는 여자가 있어요.

그 남자애랑 a 라는 여자애는 얼굴만 알고

친하지 않은 사이였어요. 그 여자애한테 말해버렸죠.

나 그 남자애 좋아한다..  상황을 다 설명했죠..

그런 말을 a양에게 다 말한날. 그 a 양이 제 핸폰의 그 칭구 번호를 따가지고

술마시자고 연락을 했데요..그날 후배 생일이라 일끝나구 저두 술집에 있었는데~~

남자애가 저한테 연락했더라구요..올 수 있음 오라고..

저한테는 말도없이.. 그 a양이 제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술을 마시자고..

저는  그 a양과 칭구가 서로 친하지 않은거 뻔히 아는데 술을 마시자고 한거에

대해서 기분나쁘더라구요.괜히(제가 오반가요..암튼.. ㅠㅠ)

그래서 저는 생일이고 뭐고 그 남자애한테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어요.

전 술 한잔도 안마셨고 남자애는 살짝 취했드라구요. 보니까 괜히

화나서 나너 좋아해!!

라고 말했어요. 술많이 마셨니? 집에 들어가면 안돼?

그랬더니 왜?

하더라구요..왜 라는 말에 당장 할말이 없더라구요.제가 여자칭구도 아니구

그냥 칭군데...;;;

그래도 용기냈어요.

나 너 좋아해..그러니까 내앞에서 다른 여자애 만난다는

이야기 하지마..나 맘아퍼..(좀 이기적이긴 하겠지만 넘 편하고 좋은 칭구니까)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제 손을 잡더라구요.

나두 너 좋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놀랬죠..

그 a 양도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어..그런데 좋아하는거 뻔히 아는데

너한테 왜 술을 마시자고해? 너네 둘이 안친하잖아..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제가 내가 너 좋아하는것두 a양이 알고 있어.

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칭구가..나 여자 안만나려고 하는거

너두 알잖아....암튼 알았다고 집에 들어가더라구요.(나중에 a양때문에

알게된건데요. a 양이 그러더라구요.. 아침까지 포차 3차까지 마셨다고;;;;)

난 집에 들어간줄 알았는데 그 술마신이야기를 ㅈㅔ게하더라구요.a양 넘 미워 ㅠㅠ

암튼!!

남자애도 저를 좋아하는줄알았는데

며칠뒤 친했던 사람이 저를 포함  3명이라고 했잖아요. 그때 나머지 한명에게

말했죠. 나 그 남자애 좋아한다..칭구감정아니구 남자로서..

그 남자애가..잘되게 해준다고 셋이 술을 마시게 되었어요.

근데 그날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정말...상황이 안되서 여자 안만날꺼라구.

자기도 제가 칭구 이상의 감정이 있는거 사실이라구 하면서요..

좋데요.. 옆에서 챙겨주면..

근데 사귀지 않을꺼래요.

저두 화나서 그랬죠..

그런말이 어딨냐구 좋으면 좋은거고..싫으면 싫은거지..니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안만날꺼같냐구..

나두 너한테 사귀자고 좋다고 하는거 아니라면서..

계속 삐죽삐죽 눈물도 흘리고 그러면서 몇마디 티격태격하다가

헤어졌어요..그러면서도

연습실도 담날만나면 또 잘해주고..

더 잘해주는거예요.. 그 전부다.. 밥까지 챙겨주고 기분좋았죠..

그러면서도 조금씩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구요.근데

며칠 제가 아퍼서 병원에 입원까지하면서 연습실 못나갔는데

전화도 없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인 안좋은일이 또 겹쳐서 시골에 잠시 내려가서

쉬다 온다고연락을 했더니..

조심히 다녀오라고.. 문자 보내지말고 운전신경쓰라고 연락 주더라구요.

그래서 넘 기분좋아서. 피곤한데 졸지도 않고 운전하고 시골내려가서

잘쉬고 올라왔어요. 엄마가 반찬 많이 싸주셔가지고 조금씩 덜어서

반찬이랑..목걸이를 챙겼어요.제가 비즈 공예도 하거든요 ..틈틈히.

제가 직접 만든 별자리. 제꺼랑 칭구꺼 만들어서제껀 차고 칭구꺼 차가지고

와서 줬어요.

목걸이도 일단 받아두더라구요. 너랑 똑같은거네 하면서..

또 연습하다가..칭구가 밥먹을래?

하더라구요.그래서 식당에서 둘이 같이 밥을 먹는데

칭구가 갑자기 그런말 하더라구요.

이제 이런거 챙겨주지마..반찬이랑 쌀 들고오느라 힘들었을텐데

왜그런짓을해. 담부터 챙기지마..

왜?

그랬더니..우리 밑에집에 여자애 2명이 살어...우리보다 3살 어려.

근데 전부 분홍색만 입고다닌다....

신발 가방.. 어쩌다가 못박아달라고 해서 못박아주고 친해졌데요..

그 여자애가 넘 여성스럽데요. 다 분홍색이고 말도 공주같이하고..

아빠가 돈도 많다는 이야기를 제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철딱서니 없구나..

아빠가 돈이 많으면 뭐해. 본인이 열심히해서 벌어야 귀한줄 알지..

하면서 삐죽거렸는데..

갑자기 남자애가 그러더라구요.

나 그 여자애 만나보려구..

순간 저 소화가 안되서 반도 안먹고 밥 남겼죠..

그러면서 여자칭구 생겼는데도 니가 반찬 챙겨주면 안되지..

이러더라구요..

뒤통수 맞은 느낌이예요..

그냥 너무너무 글을 길게 ㅆㅓ서 읽느라 수고하셨는데요.이제 답은..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그 남자애의 본심이 뭔지 모르겠어요.

정말 칭구로서 잘해준건가봐요...그럼 칭구 이상이라는 말도 하지를 말던가...

아까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나 맘 변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거니?

했더니..대답없이..목걸이 반찬 고맙지만 이제그만..

이라는 답이 왔어요.

칭구를 계속 해야할까요...아님 포기 하지 말까요..

칭구고 뭐고 그냥 연락없이 살까요.

어쩌죠?

여자 절대 안만난다고 하더니........무슨 ....아~~ 넘 심난하고

맘아프고..미칠거같아요.

제가 바보같구..........

자존심상하고..그러면서 칭구잃은 기분도 들구요.

모르겠어요.

정말 정말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써요..

정말.....아무래도 다들 넘 길어서 읽지도 않으신거 아닌가 몰라요.

결과만 띡! 쓰면

안될꺼같아서 별 소릴 정말 다 썼네요..

이렇게 라도 말하니까 기분이 좀 풀리는것두 같은데..

월요일부터 연습실 나가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도 좀 그렇구..

 

왜 여자는 튕겨야 하죠?

튕기지않고 내숭도 안떨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되나요?

예전에 글 봤어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일단 게임 끝이라구요.

남자가 고백해서 사귀어야 오래간다구..

뭐 이런글들.

진짜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사랑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많은 나이에 사랑을 못해봐서 이럴때 너무 속상해요.

남자의맘을 좀 알면 이런 고민 안하고 팍! 꼬셔버릴텐뎅 ㅠㅠ

 

속상해서 그런지 오늘 노래는 정말 잘나오데요. 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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