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운트다운 "D-30"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카운트다운 이냐고요..
우리 여름이(태명) 태어나는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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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때 왕자인지 공주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태명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을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 후(7/10 예정일)면 태어난다니..
시간 참 빨리 가네요...
여름이가 자기 건강하다는 걸 확인시켜 줄려고 그러는지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네요...
자다가도 뻥(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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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 없는 듯이 웨이브(손으로 미는 듯한 느낌인데 배를 보면 출렁...
)
여름이가 커가면서 허리에도 무리가 오는지
요즘 부쩍 힘들다는 말이 늘었습니다.
애기를 편하게 날려면 산모도 많이 움직여줘야 한다고 해서
저녁에 시간내서 공원 산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1시간 정도 같이 산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시원한 초여름 밤바람도 맞으면서
신혼의 행복을 느끼고 있죠...
결혼하고 나서 가끔 울 마눌님의 발을 씻겨주었는데
임신 후기로 오면서 일주일에 두세번으로 늘게 되더군요
배가 남산만하게 나오니 허리를 굽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수대야에 물 받아서 아로마오일 한방울 넣고 씻겨주는데
울 마눌님은 그게 좋은가 봅니다.
시원하고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고 하네요...
마눌님이 좋으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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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천생 부부인가 봅니다.
어제 마눌님 발을 씻겨주는데 울 마눌님이 그러더라구요..
오빠... 둘째때도 이렇게 해줄거야??
그땐 여름이도 있고 해서 해주기 힘들겠지...
흠... 이래서.. 하나만 낳아야 하나....
전 웃으면서 씻겨준다고 했는데..
그때 우리 여름이가 훼방을 안놓을지...
여름이 재우고 해줘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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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방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남편, 아내의 발을 씻겨줘 보세요..
생각외로 좋아한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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