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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서 오붓하게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무명 |2005.06.14 16:45
조회 653 |추천 0

 제 나이 25살...

 

우연히 길을 가다 10년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져...

전에도 한번 마주쳤는데 그 날은 서로 바빠서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런데 그 날은 핸폰번호를 주고 받고 그날 하루 연락하고 잊고 지냈죠..

 

1달후 만나자고 연락이 왔네요.. .

제가 워낙 친구 좋아라해서 좋다고 약속을 했져..

만나는 날 회사앞으로 데리러 온 그 친구.. 기분 좋았죠..

전에 사귀던 애인은 차가 없어서 절대 그런일 없었거든요!

암튼 차를 타고 cgv로 고고고!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가면 자기 친구들이 10명이 있다네요...

첨 만났는데 자기 친구들 10명 있는데를 저를 델꼬 간다네요.. 헉..

제가 말했죠.. 좀 뻘쭘하고 어색할꺼 같다고..

그래도 가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래 내숭도 없고 모르는 사람 만나도 잘 노는 성격이라 그냥 갔죠 뭐~ ㅋ

가서 한참 술을 마시는데 이 자식이 자꾸 살을 닿고 허리를 은근히 감싸고 어깨동무 살짝하고..

1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어서 나가자고 했쪄..

집에 일찍 가야 된다고 그 담날 출근도 해야하고 재미도 없어서 가려고 하는데 계속 붙잡는거에요..

그렇게 실갱이를 하다 그 많은 인원이 다같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자식이 나올때 제 가방을 들려고 하고 손 잡고 막 그러는거에요..

아니.. 10년전에 보고 이렇게 만나는건 첨인데 너무 쉽게 !!

재수가 좀 없드라구요. .

아 덥다고 놓으라고 했죠.. 그리고 전 집으로 갔죠...

그 뒤 2주후에 중학교때 같이 놀던 제 여자친구랑 같이 셋이 만나서 놀기로 약속을해서 만났어요.!

근데 그날 그 자식 친구 한명도 데리고 나온거에요..

암튼 그렇게 우린 넷이서 영화 보고 노래방도 가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술을 마시면서 여행을 가자는 약속도 하고..

그런데 제 친구랑 그 자식 친구랑 이러는 거에요..

그 자식이 나를 좋아하는거 같다고.. 예전 기억 다 하고 있고 제가 첫사랑 어쩌고 저쩌고 .. 휴~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 자식이 애인이 있더라구요.. 차에 떡하니 사진을 걸어놨더라구요~!

저도 그런 느낌 받았는데 애인도 있는 자식이 자꾸 그러니까 열받고 짜증도 나더라구요!!

지 애인이 알면.. 참 애인이 불쌍합디다..!!

그렇게 우린 그 날 늦게까지 술을 마신후 헤어졌어요...

그 담날 통화하는데 제 친구가 여행가기 싫다고 해서..

그러면 나도 안간다고 햇더니 그 자식 왈~

단둘이 오붓하게 가잡니다...

그리고 뭐 가수 콘서트도 가자고 했구요.. 흠,,,,,,

이 남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간은 됐는데 애인도 있는 놈이 자꾸 다가오니까 참 깨네요...

저도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 중이라.. 참..

그렇다고 너 나 좋아하지!

좋아하지마.. 이렇게 말은 또 못하겠어요!!!

그냥 편하게 좋은 친구로 오래 만나고 싶은데 자꾸 이런식으로 다가오면

친구를 잃게 되는데.. 참... 마음이 싱숭생숭한것이..

님들 입장에선 어떻게 하실건지 리플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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