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여러분은 펩 과르디올라에 대해 정의하라고 하면 어떻게 말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바르셀로나와 스페인국가대표팀을 대표했던 선수다." "앵커맨의 시초다."라
고 말하시겠지요.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선수의 재능에 대해 놀라워 하실겁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제가 과르디올라선수를 본 첫인상은 "정말로 교과서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비형미드필더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선수였죠.
수비가담능력, 킬패스, 공수조율능력, 카리스마..........
펩 과르디올라의 그 근엄했던 모습의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월드컵때였나요?.. 왠지 그 모습에서 카리스마를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칸토나 이후 처음으로 느꼈던 카리스마라 왠지 그 느낌이 범상치 않았거든요.
비록 펩 과르디올라는 레알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던 바르셀로나의 주장을 역임한
선수입니다만 왠지 싫지가 않내요.... 아마 그 인간미의 끌렸는지도 모릅니다만..
펩은 (이제부터 펩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본 수비형미드필더 중에서
가장 완벽했으며, 가장 수비형미드필더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군더더기가 없는 플레이를 했죠.
비록 펩의 플레이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펩의 플레이를 볼때마다 찬사를 보냈습니
다. 지금 펩은 카타르 리그에서 그 황혼기를 보내고 있죠. 세리아A진출 이후 슬럼프
를 겪으면서 결국은 카타르 리그에서 그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거죠..
안타깝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렇게라도 축구의 대한 열정과 열망을 버리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더이상 펩의 플레이를 볼 수 없지만(카타르 리그는 중계가 안되
죠) 펩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사비의 플레이를 보면서 그의 대한 향수와 기억들을 더
듬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 제가 축구에 대해 눈을 뜬것은 몇년 되지 않습니다.
펩의 전성기와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또한 펩의 플레이를 지켜본것도 몇번 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펩은 분명히 제가 지켜본 선수중에서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
여 주었으며 저역시 아직도 펩의 플레이를 잊지 못합니다.
앵커맨의 시초라 불리는 펩 과르디올라... 그는 아직도 제 기억속에서 살아 있습니
다. 그리고 그의 플레이를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이만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