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철없는 내가 그 사람에게 못나게 굴었죠..
시간은 정말 만인의 교사네요.. 철없는 내가 사랑에 눈이 멀어
그게 사랑인지 내 욕심인지 구분도 못하고 괴롭혔죠.. 부끄럽네요..
정말 너무 못나게 굴었습니다. 어쩌면 내 맘 알게 해줄까 하는 욕심..
거짓말 안하길 바래서 사리판단 못하고 술먹고 저지른 실수..
변하는게 무섭고 힘들고.. 헤어지는게 무섭고 두려워 저지른 .. 나의 욕심에서 나온 또 두번의 실수..
제가 너무 어리석었죠.. 얼마나 나쁜짓인데... 그때는 주위에 아무두 없었고.. 상담할 사람도 없었네요
경험없고 무지하고 철없는 내가..
내가 잘못된게 먼지 알았으면.. 그 사람한테 그렇게 나쁜 기억 안 심어주었을 텐데 말이죠..
그 사람 사귀면서 나이 차이 때문에.. 많이 비관적이었죠..
항상 힘들고..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다 보니.. 그렇게 당당했던 내가.. 그 지경까지 된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그 착한 사람을 왜 그렇게 다그치고 괴롭혔는지..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고 하던데..
딱 제가 그런것 같아요.. 헤어지고 난후.. 정말 철없던 제가.. 철이 드는게 느껴지거던요.. ^^;;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을 내꺼라는 생각으로 가두는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사랑은 그게 아닌것 같아요.
그 사람은 그냥 제가 사랑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그 사람에게는 바라는것 없이.. 제가 아껴주고 보살펴줘야할 사람이에요..
행여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해 다른 누군가에게 가더라도..배신감에 몸떨지 않고
축복 빌어 주는게 사랑인것 같아요.
그렇게 못한 제가 원망 스럽네요.
간다고 할때.. 고이 보내줄걸.. 왜 그렇게 붙잡고 난리를 쳤었는지..
왜그렇게 내 맘 아픈것만 생각했었는지..
그것도 내가 사랑한 흔적인것인데.. 참 못난 제가....
그 사람에게 너무 짐이 되었었네요..
그나마 좋은 추억까지.. 뭉개 버린것 같아서..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잘못한 저를 그 사람이 생각해주면 안되잖아요..
저 같이 못난사람은 그 사람이 잊고 살아야 하는게 맞으니까..
그래서 .. 그 사람이 제게 확실히 정떨어 지게 해주었네요..
끝까지 전 잘했다는 식으로 멜 썼거던요 ..
고마운것만 고맙다고 .. 전해주고요..
어쩌면 전 평생 그 사람과의 추억에 흐뭇해 하면서 살지도 모르지여..
시간이 그 사람을 보낼지도 모르겠구요..
그래도.. 제가 배운 사랑이란거는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요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저는.. 아픈 이별을 했지만 행복하네요..
하지만.. 이제 누구도 사랑할수 없을것 같네요..
제 눈에는 항상 그 사람이 있거던요..
ㅡ여보야..
우리 사귈때 참 아름다웠지..? 그렇게 일년반을 우리 한번도 안싸우고.. 이쁘게 사겼었지..
그리고 내 실수로 우리 헤어졌자나..그때는.. 내 실수 보다.. 나한테 적어도 내 실수 잘못했다는
충고도 안해주고.. 혼자서.. 삭히다가. 그냥 헤어지자고 한 네가 원망 스러워서 원망도 했었어.
미안해.. 정말 내 탓이야. 내가 철없고 사리분별 없어서..그런 실수 저질러서 너에게 그렇게
나쁜 기억줘서 너무 너무 미안해.. 너무 미안해..
눈에 넣어도 안 아플만큼 사랑했던. 내 사랑..
다음세상이 있다면.. 우리 그때는 사랑이란거 한번해보고 이별이란거 해보고..
서로 다시 만나..응..? 그때는 나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있을게 .. 우리 평생 이쁘게 사랑하며 살자..
다음생이 있다면 꼭.. 그렇게 하자..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