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마자 갑자기 임신하는 바람에..
돈을 모을시간조차 없이.. 애기를 낳게 되었네요..
(애기낳기 얼마전 부터 회사를 그만뒀거든여..)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나
몸두 안좋으시고. 일을 하셔서 봐주시지도 못하고 어린이집 보내기는 넘 어려서 그래서
애기낳고 1-2년은 키우고 맞벌이 하자였는데.. 생활을 하다보니.. 넘 빠듯하네요..
울신랑 헛튼데 돈 쓸줄도 모르고 저역시 아낀다고 아끼지만..
좀 빠듯하네요..
다시 회사를 다닐려고.. 여기저기 어린이집을 알아보던중..
친정엄마가 아파도 내가 봐주신다면서.. 회사다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나마 맘이 놓이긴 하는데.. 회사를 다닐려니 애기 얼굴만 봐도 자꾸 맘이 아프네요..
일케 잠두 안오구여.. 친정엄마가 봐주시게 되면 집이 가깝기는 하지만..
아침에 델다주고 저녁에 델구오기엔 좀 거리가 있고..
회사다니게 되면 주말에만 볼듯한데..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어디서 보니 6개월이후 부턴 애착형성 시기라서.. 회사를 다니게 되더라고
낮에 델다 주고 밤에 델구 와서 같이 자라는데.. 그건 안될꺼고..
글구 1년후엔.. 친정부모님이 시골로.. 이사를 가세요..
4개월짜리 애기 놓고 회사다니겠다고 하는게 제가 나쁜 엄마 일까요??
그냥 제가 집에 있는게 더 아이를 위해 현명한 선택일까요?/
주위의 사람들은 어린이집 어려서부터 다니면 눈치가 생긴다는둥..
확실히 전업주부엄마들이랑 맞벌이 엄마랑은 확연히 보면 티가 난다는둥( 어린이집 교사말이)
정말.. 제 애기를 위해 전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맞벌이 하는 님들 도대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새끼를 어떻게 떼어놓고
회사를 다니셨는지요?? 정말.. 맘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