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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까~ 말까~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똘아이... |2005.06.20 15:49
조회 1,232 |추천 0

  A를 만난지는 2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이름 밝히기가 좀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여자분을 A라 부르겠습니다.)

 

2주일동안 5번정도 만났구요.....단 둘이서 만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만날때는 항상 A의 친구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물론 제친구도 같이요...

 

어떻게 보면 약간의 똘기가 있는 A...(물론 저도 살짝 있습니다.)

생긴 외모로는 이쁘장하고 여성스럽게 생겼고...옷도 스타일 좋게..여성스럽게 잘 입습니다.

 

물론 5번정도 만나서 무슨 감정이 생기냐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A와는 첫만남부터 아주 10년정도 된 친구처럼 대화가 잘통했습니다.

 

만나서 한 것은 모두 술마시는거였고....아무튼 A는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는데 유독 저한테는

똘아이니 그지라느니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물론 전혀 악의가 느껴지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워낙 낯짝이 두껍고 뻔뻔스러워서 그런 욕 한마디 듣는다고 눈하나 깜짝하지는 않고 오히려

재치있게 넘어가곤 하죠....

 

그게 더 약올라서 욕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암튼 A의 친구들은 우리둘이 티격태격하는걸 보면

서 너희둘이 싸우는게 꼭 사랑 싸움하는 것 같다고...둘이 사귀라는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A는 그러죠...세상 모든 남자들이랑은 사귀어도 저랑은 안사귄다고...그럼 또 제가 그럽니다.

나는 치마만 입으면 다 좋은데 ...너는 싫다고....(뭐 항상 이런식으로 싸웁니다.)

 

어쨌든 그저께...술을 마시면서 A의 친구들이 서로 엮어 준다고 진실게임을 하자는 겁니다.

물론 게임을 통해 속내를 비추는건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암튼 재수없게 첫빠따로 제가 걸렸습니다.

 

예상했던데로 A의 짗궂은 친구가 제게 질문을 했지요.

여기서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있으면 누구냐고...

 

저는 한참을 뻘쭘하게 생각을 하다가...있긴 있는데 이런 자리에서 말하긴 싫다...둘이 있을 때 말하고 싶다고...어쨋든 그런식으로 대충 돌려 말하고....아침까지 퍼마셨습니다....

제가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저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완젼히

여자 마음은 모르겠습니다.

 

눈치는 드럽게 빠른 저도 그 A의 마음은 정말 모르겠네요.

지금 고백해도 될까요....A를 좋아하는 다른 남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불안해서 영 잠도 안오네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많은 리플 좀 달아주세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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