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제가 모르는 사이에 어처구니가 없는일이 발생했어요.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제주도에서 전경생활을하는 윤모이경의 여자친구입니당.
어제는 제친구가 심심하다공 그래서 술을 마시게되었구요.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에 둘이서 세병을 마시게 되었습니당.
머 세병이 중요하냐? 라공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 주량 소주 반병입니당...;;;
여튼 엄청 술이 된거죠....
그리고는 집에가서 자고 오늘은 학교로 출근까지 했는뎁....
폰이 꺼져있어서 다시켰드랬죠....
음.. 이상하당.. 왜 꺼졌을까?/
그리고는 무수히 들어오는 캐치콜에 압박...
그리고 삼십분쯤 뒤인가 남친한테서 저나가 왔어요...064 - XXX - XXXX
저나가 왔다공 팔랑팔랑 신이나서 받았는뎁...쩝;;;
저는 제가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사고를 치고야 만겁니당... 켁
요즘 남친이 손에 금이가서 다들 출동가면 남아서 대기하공 있거든요...
그래서 이경치고는 이번주에 저나를 거의 매일하는날이 이어졌죠.
오늘 전화통화에 내용은 대략...
첨에는 걱정하는 목소리로 어디야? 집이야? 부터 시작하더군요..
아무생각없이 평소처럼 응.. 학교지.. 출근했어...
그랬죠...
근뎁 심각해지는 우울한 목소리....
어제 제가 부대로 전화를 했더랍니다..
그것도 12시가 넘은 시각에...
불침번이 전화를 받은겁니다..
전 기억이 전혀안난다는...;;;
통화목록을 보니 정확히 12시23분에 26초 통화,
글공 같은 번호로 12시24분에 1분30초 통화...
당췌 이해가 가지않는건 제가 왜 그랬을까요??
이 사건으로 인해서 남친은 지금도 엄청난 갈굼과 욕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답니당...ㅠ.ㅠ
25명 정도의 고참들에게 맞았다공 하더군요...
그중 단 한분이 그러셨답니당.. 여자친구가 얼마나 보고싶으면 그랬겠어...
그 분만 구타에 동참을 하지 않으셨다는... 감사해요...^^
이거 엄청난일 맞는거죠?
이경이공 백일휴가 나와서 들어간지 일주일정도 넘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제가 정신을 바짝차렸어야하는뎁... 헐
남친을 군에서 갈굼대상 1호로 만드는데 동조했으니...
사실 제가 24살이공 남친은 3살 연하거든요...
오늘 전화로 화는커녕 괜찮다공 미안해하지말라공 담에 안그러면 된다공...
어찌나 위로를 하던지.. 정작 사과하고 미안해해야하는건 난뎁....
큰목소리한번 안내공 위로하는 그녀석.. 계속 기다려야게습니당....ㅎㅎ
음 ... 여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아!! 제 질문은 무엇이냐면??
이사건으로 인해서 얼만큼 혼났을까요??
자세하게는 안갈켜줘서... 궁금합니당...
확실히 알공 남친한테 더 잘해주공 잘할려구요....
오늘도 멀리있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눈물밖에는 해준게 없지만...
휴가나오면 진짜 열심히 놀아주공 잘해주려공 합니당....ㅎㅎ
제주도에서 전경나오신분들에 협조 부탁....ㅎㅎ
꼭 알고싶어요.. 큰사건이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