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 남의글을 읽다가 글 올리기는 첨인거같네여..
제가 어제 너무나 황당한일을 겪어서 짧막하게 글을올려봅니다.
어제 오랜만에 휴가 나온 칭구와 맥주를 먹으러 동네에 있는 호프집에 갔습니다(참고로 전여자~★
오랜마네 만난 칭구와 회포를 풀면서 맥주에 치킹을 먹고있는데
제 남자칭구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평소 약간의 보수적인 성격이라
제가 술을 먹으러 다니는걸 별루 조아라 하지않아서 전 시끄러운 호프집 안보단
조용한 화장실에서 통화하는것이 낫겠다 시퍼서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호프집은 2층이였고. 화장실은 문바로 오른쪽 통로에 있는 남여공용 화장실이였습니다.
평소 단골로 이용하는 호프집이고 남여 공용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저뿐아니라 다른 분들도
누가 볼일을 보던 걔의치 안코 볼일(ㅋ)을 보고나옵니다~(물론 칸도 4칸이나 되고 남소변기도 있음)
전 여느때와 상관업이 문을열고 들어가(여칸) 남자의 전화를 받으려는 순간
쾅....★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전 너무놀라 문을 열어보니 어떤 술에 만땅취한 아저씨가 저에게 욕을 하면서 문을 발로 찬것입니다..
전 어이가 업써서
"아저씨 지금 모하시는거예요?"
아저씨왈..."어딜 남자화장실에 불쑥들어오냐" 면서 절 윽박지르더군요...
전 순간 제가 몬가 착각을 했나 시퍼서 문을나가서 보니 역씨나 당연히 공용표시가 똑바루 되있더군요
그래서 전 "아저씨 여기 공용이거든요!!"
"아저씨왈" 어서 어린것이 싸가지업게 xxxxxxxxxxxxxxxxxxxx~
전 너무 화가나서 "아저씨가 화장실 전세냈어요??"
"그리구 똑바루 보세요 요긴 분명 공중화장실이거든요..."
그러자 아저씬 금방이라도 절 떄릴듯한 모션을 취하더군요....
나참 어이가업써서...>_<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연약한 여자인걸...
전 "아저씨 됐으니깐 올라나 가세요" 그랬죠..(3층노래방에서 내려오심)
아저씨 왈 " 야 이x년아 올라가긴 어딜올라가"
알고보니 그아저씨분은 3층 노래방에서 놀다가 3층 남자화장실을 간다는것을
2층으로 내려온거였고...2층 공용화장실을 3층 남여분리 화장실로 착각을 하셨더군요..아뿔사..!!
전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불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술취해서 이런 실수 하신적있나요?? 술 곱게 먹읍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