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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남자가 좋다

여유™ |2005.06.24 19:38
조회 2,174 |추천 0

난 이런 남자가 좋다


내 손가락을 깨무는 장난꾸러기 같은 남자
가끔은 내 어깨에도 기댈줄 아는 남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나에게 전화하는 남자
나랑 같이 있으면 너구리에 밥만 말아먹어도 행복해 하는 남자
냉장고 없어서 다 쉰 김치를 쉰 김치맛이 끝내준다고 웃으며 먹어주는 남자
방청소 하기 싫다며 빗자루질만 했는데 닦는거 대신 자신이 직접 뒹굴어 준다는 남자
아는 형에게 나를 보여주는 남자
아는 형 앞에서 감히 내손을 잡고 걷는 남자
다른 남자 얘기는 듣기 싫어하는 남자
같이 있을 시간을 위해 계획을 같이 짜는 남자
같이 시장을 보러 다니면서 시장보기 놀이 하자는 남자
'꽃단장 해서 나와'라는 소리에 '아라쩌~'라며 진짜 이쁘게 해오는 남자
향수를 뿌리는 남자
부끄러운거 그냥 OPEN하는 남자
가끔 '나 물어볼게 있어'라고 하면 '아라쩌 살살무러야대' 머 이랬을때
'앙~~(어흥)~! >0<' 이라고 해주는 남자
회사 식사시간에 밥맛 없다고 물에 밥 말아 먹는다 했을때
'그렇게 하지마 속버려' 이런말에 '아라쩌;;'라며 그말 들어주는 남자
'영화보쟈~!'라면 '사하라~' 라며 바로 영화 이름대며 맞장구 쳐주는 남자
담배 연기 나한테 올까바 당신 허리 돌려가며 나름대로 애써주는 남자
담배 피고는 바로 '껌씹으셈' 이 소리에 '나 껌 씹는거 싫어하는데 당신때메>0<씹는거야'라며
나땜에 싫은 껌 입에 넣는 남자
양말이 없을때 내 꽃 양말이라도 거뜬히 신는남자
나한테 전화 할때 마다 이번엔 어떻게 말을할까 항상 첫대사를 준비하는 남자
남자 친구 있는 초등 동창과도 거뜬히 곧잘 통화하는 남자 '니 남자친구 옆에 있니?? 바꿔져~~>0<'
어려웠을때 얘기를 서스름 없이 해주는 남자
오늘은 나 '설레임'아이스크림 사줄 돈 1000원 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아는 남자
계속 내 손을 잡고 만지작 거리는 남자
헤어질때 뻐~를 해주는 남자


이런 당신이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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