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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넘 힘들어 보여요~

두아이맘 |2005.06.28 04:30
조회 3,241 |추천 0

좀 속상한 맘에 여러분께 의견을 여쭙고자  글 올려 봅니다.

 

울 남편 정말 성실 그 자체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로도 일등감이지만 , 뭐든지 자신이 맡은 일은 책임감을 가지고 꼭 해내는 사람입니다.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두 모 대학(사이버 대학임다..)에 다니며,   지난 학기는 120명중 1등을 해서 장학금도 받을만큼 자기 발전에도 늘 힘쓰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이눔의 직장이 ~~울 남편을 넘 힘들게합니다.

오전8시 출근해서  빨라야 9시쯤 집에 옵니다.     보통은 11시~12시에 들어오네요..

주5일 ?? 꿈도 못 꿉니다..  엊그제 일요일도 회사에 갔다왔습니다..

오늘도 11시 30분에 집에와서는 딸아이 목욕 시켜주고 한참을 놀아주다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남편 잠든 모습이 넘 안쓰럽습니다...  T.T

 

그런  남편을 요즘 더 힘들게 하는게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의 댓가(?)가  넘 작다는 느낌이 새삼 들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식구가 하나 더 늘어서 (둘째가 태어 났답니다)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진 모양입니다.

 

남편보다 2~3년은 더 늦게 사회생활을 한 친구들은 월200~250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여....

남편은 지금 월120 입니다....  보너스는 3개월에 한번씩 90만원 정도 받구요....

 

 남편은 직장생활만 7년차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5년째 이구요...

주로  3D,CG일을 합니다.

직급은 대리 이지만....하는 일은 팀장급 정도 될꺼예요.^^;;  (하도 일이 많아서.,.)

회사도 직원이 300명이나 되는 중소기업체고, 이번에 상장 되었답니다.

 

남편이 얼마나 3D,CG를 잘 다루는가는 저는 잘 모르지만, 회사 동료들 말로는 팀(10명정도)내에선 경력도 젤 많고 퀄리티(?)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한번은 CG관련 잡지에서 전화가 와  남편의 작품이 실린적도 있었답니다.(유명 잡지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제가 궁금한건 이정도의 경력자면 보통 연봉이나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입니다.

이쪽 계통의 일을 하고 계신분들 이라면 더 자세히 아시겠지요?

 

제가 생각한 것 만큼 남편의 실력이 아직은 안 되는건지, 아니면 이눔의 회사가 울 남편 혹사 시키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정말 저렇게 일하다 쓰러질까 걱정 됩니다.....

 

이번에 상장이 되어서 월급이 10~15%정도 인상 된다고 하는데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봐야 할까요...    회사 옮기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남편도 이번에는 심각하세 이직을 고려 중이랍니다.....    작년에도 사표 내려다가  차장인지 부장인지가 싸바싸바 ~꼬드겨서 좀 나아질까 싶어 맘을 접었었는데.....    이게 아니다 싶은 가봐요...

더 나이들기 전에 (31세) 한번은 더 기회가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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