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의 처자입니다..
2년전에만해도.. 아주 무지하게 뚱뚱한 폭탄이었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살을 빼기 시작했죠..
-20kg..그렇다고 늘씬한것은 아니랍니다.. 통통...?
대략 아직 10키로는 더빼야하니..
그전에 어느정도였는지 아시겠죠?? ㅡ,.ㅡ
아무튼.. 전 퍽탄인 이유로 29년 평생 연애한번 못해본.. 바보이죠..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니....
당연히.. 키스도 한번 못해봤답니다..
예전에 한번 뽀뽀는 해봤답니다.. 그넘의 술땜에...
기억도 잘 안난답니다..ㅡ,.ㅡ
암턴..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키스 한번 제대로 못해본..전 불쌍한 처자랍니다...
그런데.. 이런 제게 누군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네요.....
그 사람을 알게된건.. 친구와 친구 남친을 만나서 셋이서 술을 먹고 있는데
친구남친의 친구란 사람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그사람이 절 첨보고는 하는 말이.. 모연예인을 닮았다 하더라고요..
평소에 젤리곰, 이신영, 심지어는 정형돈 닮았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그사람 눈이 어찌 된거 같았답니다..
아무튼... 윽..가히 ..... 감동이었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진 전.. 완전 그삘에 과음을 하고..
필름 끊기고.. 제가 원래 한..진상하거든요..
그 담날 친구한테 들으니.. 역시나 머찌게 진상을 떨어다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남자를 만날 기회가 생기게 되었지만 창피해서 피했죠..
그 사람도 나에 대해 별 생각이 없는듯 했답니다..
그런데 또 우연한 기회에 그사람의 또다른 친구를 만나 술을 먹게 되었지요..
그다른 친구는 한 3~4번 봤나?
그러다 쫌 친해지고.. 그사람 핸펀으로 사진을 찍어댔지요..
당연 술이 취한.. 엽기 사진이었지요..
근데 그때 내가 진상폈던 그 사람이 우연히 핸펀사진을 보고
저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군요.. 쫌 특이하긴 하지만..
제가 귀엽데요.. ㅡ,.ㅡ
29에 귀여움이라는거 절대 거시기 하지만.. 암턴..
그러다가 그제.. 또 그 핸펀주인과 제친구.. 친구남친이랑 또 만나게 되었죠..
근데 갑자기 핸펀주인이 전화를 받아보라면서 핸펀을 주더군요..
근데 그남자였는데... 그 남자왈!!
오늘 정말 니가(ㅡ,.ㅡ) 온다길래 오고 싶었는데..(..웩~)
회사에 일이 있어서 못왔다고.. 담에 꼭 보자고..꼭 나오라고...
허걱.. 암턴.. 당황스러웠죠...
그러더니 핸펀주인왈..
걔가 너한테 관심 디게 만타고..
잘해보라고~ 머찐넘이라고..
제 친구도 그렇고.. 무쟈게 당황스러웠죠...
집에 돌아오면서 친구가 차안에서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부담감이..
제가 먼저 김칫국 마시는걸수도 있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다가오는게 두렵습니다..
솔직히 첨으로 받게 되는 관심이기에..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 ?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연애경험없는나로선..
다 두려습니다.. ㅡ,.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