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10일 사망한 정다빈에 대해 경찰이 자살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경찰서 담당 수사관은 “타살에 대해 어떤 혐의도 찾지 못했다. 추가 조사가 진행 중으로 종결하지 않고 있지만 현장 및 참고인 조사결과 자살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사관은 “사망 현장에 깨진 술병 등이 발견됐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다. 추가로 술을 마신 흔적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다빈이 사망한 서울 삼성동의 남자친구 이 모 씨의 집에서 비공개로 현장검증을 실시한 후 추가로 조사를 벌이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다빈의 손목에서 상흔이 발견됐고 남자친구 이씨가 5개월 전 정다빈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10일 정다빈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에 대해서도 11일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유족들은 5개월 전 자살 진술에 대해 "전혀 사술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