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거의 6년 가까이 사귀다가 헤어지고 난 지금...
그사람은 가을에 결혼한다던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일까...
아무 느낌이 없다...
아니...속상한건...이런 내자신이다.
주위에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만한 사람조차 하나도 없는 내자신이다.
이렇게 감정이 메말라버렸다.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만한 대상조차도 짝사랑을 할만한 사람조차도 주위에 전혀 없을때...
참 슬프다...
예전 남자친구의 행복한 소식은 아무 감흥을 주지 못한다.
너무 무뎌지고...드라마 명대사대로 심장이 딱딱해져서 그런가싶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