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좋아한다는 감정 이상은 아닌 여자가 있습니다.
그냥 하루안봐도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그러긴 한데 만난지 오래되지 않아서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고는 아직 말 못하겠네요.
캠프같은 곳에서 만나서 친하게 지내다가 그 이후로는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정모에서만 몇번 만났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는 문자도 주고 받고 싸이 방명록도 쓰고 그랬죠.
이번에 용기 내서 한번 단둘이 만나보고 싶긴 한데
혹시 그녀가 오해할까봐 쉽게 말이 안나옵니다.
뭐 만나서 사귀자고 말할 생각은 아직 없고 아직 그럴시기도 아니고
그냥 둘이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고 지금 당장은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싶긴한데
혹시나 그녀가 오해해서 그나마 친구사이라도 안될까 좀 걱정이 되서요.
며칠있으면 제 생일이라서
문자로 '내 생일인데 선물로 밥이나 사라" (말투는 원래 장난으로 문자주고받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보낼건데 그녀 성격상 분명히 '네 생일인데 왜 내가 사냐?'
이럴것 같거든요 그러면 '그럼 내가 살테니까 만날래?' 이런식으로 문자 보내려고 하는데
여자분들 생각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단둘이 만난적은 없었거든요
혹 오해할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나올까요.
그냥 비슷한 입장에 처해있다고 생각하고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