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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현실앞에선 무릎을 꿇는다(?)

에어울프 |2005.07.05 19:23
조회 141 |추천 0

님의 글  잘 읽었슴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네여..   어쩌면 인생은 그런 고단한 여정의

연속이기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우린 그 사람에게 연민의 진한 정을 느끼나 봄다.

하지만 만약 세상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다들 돈이 많고  여유가 있고 걱정없는 나날의 연속이라

해도  인생이 행복할까여??  물론 그런 인생을 나름데로 지루하지 않게 창의적으로 풀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여...하지만  오히려 목표가 없고 걱정이 없는 인생이라면 아마 세상

사람 대부분은 쓸데없는 타락적인 생활의 연속이거나 행복한 마음이 덜 해 오히려 우룰한 사람들로

많아지지 않을까 나름데로 생각해 봅니다..

님께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애인과의  관계를 현실속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고 계시는데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여??  어떤 인생이 과연 행복한 인생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인생일까여??   가장 중요한건  어찌되었건 간에  선택은  님 본인이 하시는 겁니다. 과연 경제적으로

힘든 집안의  아들과  님 또한 그리 녹녹치 않은 집안의 여식으로써의 사랑은  어쩌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소설속의 주인공들처럼  순탄해 보이진 않슴다.   데이트 비용을 누가 대며 데이트를 했건  누가 누구에게  디카를 선물했건 그건 그리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함다.  님의 남친은 세상에 한명 밖에 없으며

비록 기운 집안의 아들이긴 해도  그 집안에서 귀하디 귀한  자식이겠지여.. 물론 님도 마찬가지만여.

중요한건 사람이란 겁니다. 님이 그토록 사랑하신다면  그 분을 선택하세여.. 두 분이서 뜻모아 마음모아 세상을 헤쳐가겠단 맘만 독하게 먹고 청약부금도 들고  이것저것 함께 조금씩 미래를 준비한다면  두분은 틀림없이 끝내 괜찮은  가정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돈 많은 변호사가  힘차게

데시를 해 온다구여..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되는 킹카들은  여자를 꼬시는 데도 자신감이 있고 주저함이 없져..... 돈이 있으니까여.... 세상은 어느새 돈이  지배하는 곳이 되고 말았거든여. 

근데 님은 그 사람에게 맘이 안 가신다구여..  그럼 본능에 충실하세여  때론 본능에 따라가며 사는것도  괜찮은 삶이 되기도 함다.  현명한 방법이 아닐 수도 있져.  그 변호사를 택하면 어쩜 평생 안락한

삶이 보장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현실을 넘어서는 사랑을 위해선  님께서 그만큼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것이 됩니다.  사랑을 택해 비록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어서 날마다 눈물을 흘릴지라도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면  그 남친을 선택하시고 그 만큼  님은 본인 스스로 강한 정신력을 기르면서 살아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여.. 그로 인해서  님이 원하시는 행복을 얻으신다면  그것도 괜찮은 거래 아닌가여?  참고로 세상 사람 80프로는  가난한 사람들이 틀림없구여  또  부자인건 가난한

사람이건 간에  누구나 늙고 죽어서  저 세상으로 갈때면  무엇을 한아름 들고 가지 않는다는 거여여.

결국 우리는  살때는 죽어라구 살지만  막상 죽을때면  부자라서 무얼 많이 가지고 가고 가난한 자여서

덜 가지고 가지 않으며  이렇게 인생의 끝을 생각해 보면  재산이나  부 명예 같은 것은  한낱 세상사람들의 어리석은 삶의 부스러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으신지여.

때론 정신적인 부자이기를 스스로 갈망하여  인생을 의미있게 살다 가신 분들도 뜻밖에 많다는 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인생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거죠  혹  지금은 비록  허덕이며 살아가던   남친이  열심히 살다 보니 좋은 기회를 맞아  훌륭한  성공인이 될 수도 있는 거잖아여?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도  지금은 영부인으로 국모가 되어 살지만  예전에는 어땠나여?

남친이 열심히 사는 분이라면 분명 길은 있고 희망은 있다는 거죠.

친구들이 머라 말하든  님이 좋으심 님이 선택하고  선택한 삶이   아무리  힘들고 , 때론 삶의 무게가 눈물로 앞을 가려도 거기서 행복을 찾으심 되는겁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항상 먹구름만 끼어 있겠습니까?  열심히 살면 분명히  밝은 했살이 짱 하고 비추기도 하겠지여.. 요즘 날씨처럼 말임다.

쓰다 보니 길어졌네여.....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어  본인이 원하시는  행복이라는 그림을  아름답게

도화지에 그려 보시길 ....얼굴도 모르는 님이지만  빌어 봅니다..  힘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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