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외롭고 쓸쓸히 살다가 울 동네에 같은 회사 직원 가족이 이사를 왔다...
이 아줌마 신랑은 울 신랑보다 직급도 낮고 나이도 어리지만....
이 아줌마랑 나랑은 동갑이다.... ^^
같이 친구처럼 지내고 심심할때 같이 쇼핑도 다니면서 타향살이 설움을 달래면 좋겠다 싶어....
같은 동네 살자고 전에 부터 말을 해놨었다....
이 아줌마 성격도 소탈하고 재미있는데...
어제... 그 집에 놀러 갔는데...
울 아들이 요즘 유치원에서 필 꽃인 Girl friend 가 있당...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그때부터 계속 물한잔 달랄때도 애기 장난감 갖고 놀고 싶을때도..
할튼 틈만 나면 그 Girl friend가 이뻐 이 아줌마가 이뻐?? 자꾸 물어 본다..
난감한 울 아들은... 아이스크림이랑 등등 먹고 싶어서 입모양으로만 아. 줌. 마 라고 말한다..ㅋㅋㅋ
물론 장난이고 재미있으라고 하는거지만 안녕하고 인사할때까지 계속 질문을 한다...
Girl friend 가 이뻐 내가 이뻐???
풓ㅎㅎㅎㅎ
울 신랑한테 그 얘기 해줬더니
"그 네모 얼굴이 뭐가 이뻐? 자기 주제파악을 못하네.... 너무 자신감 있어서 부담스럽네.... 껄껄껄..."
그 아줌마 정말 자기 멋에 사는 아줌마 임에 틀림없는거 같당...
그래도 그런 자신감이 부럽다...
요즘 장마철인데 다들 빨래는 잘 말리고 계신가여..??
ㅋ 저흰 트롬이 없어서~~~
여긴 이번주 쭈~~욱 구름과 우산 모양 날씨네요...
안더워서 좋긴한데 날씨가 구질구질하니 맘까지 어두워질라고 하네요...
맴 챙기고 힘내서 또 다요트 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