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관계
(16) 나에게로 와.
“흐흡. 흐흐윽.”
여자는 벌써 두 시간이 넘도록 저 상태였다. 패닉 상태로 상한이 일하는 슈퍼에 온 뒤로부터 벌써 두 시간째 흐느끼고 있었다.
“그만 울고 말 해봐. 말을 해야 알지. 다 큰 처자가 울면 못쓰는 법이라니깐!”
상한 밖에 기억나는 사람이 없었다. 여자에게는 누구도 남아있지 않았다. 평생 여자의 편이 되어줄 부모님도, 친구들도. 지금 당장 여자는 세상에 외톨이었다. 그런 여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상한 밖에 없었다. 같은 아픔을 가졌던 친구며 동지. 여자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사람. 한참을 울던 여자는 슈퍼 주류 냉장고로 가서 소주를 한 병 꺼내 단숨에 들이켰다. 술이 약한 여자였지만, 지금은 지독히 알코올이 필요한 날이었다. 꼭 취하고 싶은 날에는 취하지 않았다. 영효는 소주를 한 병 다 들이 킨 다음 파라솔 의자에 털썩 앉았다. 무슨 이야기든 다 포용 할 듯한 얼굴로 마치 자비를 베풀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부처 같은 얼굴로 여자를 쳐다보고 있는 상한에게 여자가 입을 열었다.
“주리가 왔었어. 상현이 놓아달라고 애원하더라. 그 도도하던 계집애가. 그 천하에 변주리가 나한테 애원하더라. 웬만하면 그 계집애 꼴 보기 싫어서라도 내가 상현이 놓지 않으려고 했는데 불쌍하더라고.”
남자는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얼마나 마음 약한 여자이던가? 고작 상현이 찾아온 몇 번의 만남으로 세상의 질책을 무서워하던 연약한 여자. 그녀가 일부러 상현을 꾀지 않았다는 것쯤은 남자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오늘 상현이를 놓아주기로 마음을 먹었었어. 상현이 성격이 워낙 고지식해서, 내가 남자친구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헤어지자는 말을 안 해도, 이제 와서 우리 이제 끝이야, 라고 말 안 해도 끝이 날 줄 알았어. 사실 용기가 없었어. 상현에게 먼저 이별을 고할 용기가......... 그냥 그렇게 하면 아무 말 없이도 이별이 될 줄 알았어. 적어도 상현이 그렇게 떠나 날 다시 찾지 않는다 해도 언젠간 오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감정도는 가질 수 있으니깐......... 나 그 정도 욕심은 부려도 되는 거잖아. 그럴 자격 있는 거잖아. 근데 말이야. 그래서 내가 오늘 주혁이를 불렀거든? 직접 말할 용기가 안 나서, 그래서 주혁이를 불렀는데........ ”
“주혁이?”
“응. 그 싸가지 없던 노란색 스포츠카. 오늘 하루만 남자친구 노릇해달라고 부탁했어. 그 똥강아지랑 우리 집에서 상현과 이별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상현이 온 거야. 근데 글쎄 그 똥강아지가 상현이보고 매형이라고 하네? 상현이는 주혁이보고 처남이라고 하네? 주혁이가 주리의 친동생이라고 하네? 하하하 웃기지? 그치? 웃기지? 이게 무슨 엿 같은 경우냐고. 세상이 너무 지랄 맞잖아! 그래도 주혁이한테만큼은 그 똥강아지 같은 녀석에게 만큼은 세상 사람들 손가락질을 받아도, 그에게 만큼은 받기 싫었는데 그랬는데........ 그 녀석이 불륜이래. 나보고 불륜이래......”
울부짖는 여자의 얼굴 사이로 상한의 측은한 시선이 흘러 내렸다. 안타까운 여자. 가여운 여자. 남들이 아플까봐 아픈 기색 한번 내지 못하는 여자.
‘난 어느 순간부터 당신이 이토록 좋아지기 시작한 걸까?’
남자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여자의 얼굴 속에 고통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고통의 원인이 상현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남자는 알 수 있었다. 사랑이라는 그 감정이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해도 남들이 보면 알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던가. 영효가 진정 괴로워하는 이유 중 상당수가 주혁 때문이라는 것을 남자는 여자가 말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상한은 파라솔 탁자위에 엎드려 잠든 영효의 얼굴을 살며시 매만졌다. 달콤할 것 같은 여자의 입술을 매만졌다. 그녀의 빨간 입술을 단숨에 훔쳐버리고 싶은 욕망이 가슴속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었다. 미치도록 가지고 싶다는 욕망감이 그를 휩싸고 있었다. 한동안은 그녀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 아닌 단순한 동정쯤이라고 여겼었다. 아니 그렇게 여기고 싶었다. 주리와의 이별 이후 사랑에 대한 불신감이 생긴 그로써는 마음속으로 한 걸음씩 다가오는 영효를 최대한 뿌리치고 싶었다. 또다시 사랑이라는 그 지독한 감정 때문에 아파하고 싶지 않았다. 태연한척 했지만, 가슴 속 깊숙이 박힌 상처들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또다시 시작되는 악순환이라니. 사랑이라는 것만큼 사람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를 알면서도 끌리는 중독성 강한 것이 또 있을까? 남자는 주머니를 뒤져 담배를 꺼내 물었다. 미치도록 입이 쓴 날이었다. 담배 한 가피를 다 태우고 나서야 남자는 일어나 영효를 등에 업었다. 가벼운 그녀의 몸이 스르륵 그의 등을 따뜻하게 덮었다. 여자를 자신의 방 침대 위에 뉘여 놓고, 남자는 침대 어귀에 앉아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달빛에 비추어진 여자의 얼굴을 상한은 살며시 매만졌다.
“사랑에 그렇게 크게 데이고도……. 나 참 바보 인가봐……. 또 그 악순환을 다시 시작하려 하다니. 하지만, 자꾸만 당신이라면 그런 아픔은, 사랑에 데이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 건 왜 일까? 나 당신을 가져도 될까?”
대답할 리 없는 여자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주리 이후 더 이상 여자는 없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영효를 그저 지켜보며 그녀가 자신에게 허락한 엑스트라 정도의 역할에 만족하려 했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숨기고 싶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리라 마음먹었다.
퉁퉁 부어서 떠지지도 않는 눈꺼풀을 애써 들어올렸다. 퍽퍽한 눈을 몇 번 깜박이며, 영효는 낯선 천장 벽지를 바라보았다. 전혀 보지 못한 벽지. 여자가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단정하게 정돈되어있는 짙은 원목의 책상과, 심플한 책상이 다인 방안에는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는 단서란 하나도 없었다. 책상에는 두꺼운 전공 서적들이 쌓여있었다. 그 책들은 주인의 손길을 탄지 오래된 모양새로 책장에 가지런히 꼽혀 있을 뿐이었다. 영효가 바닥으로 발을 내딛었을 때, 연한 아이보리색 방문이 열리면서 상한의 얼굴이 보였다.
“어떻게 된 거야?”
여자가 손목에 끼워진 머리끈을 풀러 짧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며 남자에게 물었다. 영효의 물음에 상한이 ‘어제 뻗어서 우리 집에 데리고 왔어.’라고 간단히 응수했다. 상한의 말에 영효가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이제 진정 좀 되는 거야?”
상한의 말에 영효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근데 혼자 살아?”
“응. 뭐, 거의 그런 셈이야.”
남자가 여자의 옆에 앉았다. 남자의 몸에서 쿨워터 향이 시원하게 퍼졌다. 그 시원한 향에 여자는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여 마셨다. 성에가 낀 것처럼 멍했던 머리가 그제야 조금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았다.
“혼자 살면 혼자 사는 거지....... 그런 셈은 또 뭐야.........”
“가끔 아버지가 오기도 하시니깐.”
“나 어제 꼴불견이었지?”
죽고 싶었다. 남자에게 추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여자를 죽고 싶을 만큼 수치스럽게 했다. 그런 영효와 달리 남자는 태연한 표정이었다. 전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다는 표정으로 ‘아니.’라고 대답하는 남자를 보자, 여자는 편안했다. 어제 그런 무시한 일이 일어났었는지 조차 까먹을 정도로 푸근한 남자를 보고 있자니, 쓰라렸던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었다. 여자가 방을 다시 둘러보며 상한에게 물었다.
“저 책들, 의대 전공 서적 아니야?”
“맞아.”
“저거 상한씨 꺼야?”“응. 내꺼야.”
“그런데 왜..........”
‘그런데 왜 의대 안다니고, 슈퍼를 하는 거야?’라고 묻고 싶었던 영효는 말을 하다 입을 다물었다. 표정이 잔뜩 굳어져, 더 이상은 질문 금지라는 분위기를 한껏 뿜어내고 있는 상한에게 더 이상 물을 수가 없었다. 영효가 머쓱해 하며 입을 다물고 발을 꼼지락댔다. 그때, 작게 상한이 중얼 거렸다.
“의사가 되고 싶었었어. 어머니가 나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아프셨었거든. 파킨슨병이라고 알아? 신경퇴행성 질환인데, 몸이 점차적으로 굳어가는거야. 병의 원인도 모르고, 해결책도 없어. 약물이나, 수술이 있지만, 그것도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것이지, 완치시키지는 못하지. 그걸 고치고 싶었어. 미치도록 공부해서 의대에 들어갔지만, 의대에 들어간 그 해 겨울.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수술 중에......... 어머니를 낳게 해 드리려고 했던 수술이 결과적으로 어머니를 죽인 셈이 되었지. 미치겠더라고. 혹시 나도 나중에 다른 환자를 그렇게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니깐 정말 돌겠더라.............. 그래서 때려 치웠어.”
입술을 질끈 깨물고, 고개를 숙인 남자의 머리를 영효가 가슴으로 끌어안았다. 항상 영효를 받아주기만 한 남자, 웃기만 하던 상한이 처음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그런 상한을 영효가 살며시 앉아 주었다. 누구나의 손길이 필요할때마다 항상 곁에 있어준 상한에 대한 배려였다.
“당신이나, 나나, 서로 아픔이 많네.......”
“품이 참 따뜻하다.”
상한이 여자를 끌어안아 자신의 몸 쪽으로 더 당겼다. 서로 밀착된 상태에서 이상한 어색함이 흘렀다. 그 어색함을 깬 것은 상한이었다. 여자의 가슴에 묻혔던 고개를 들면서 상한이 여자의 손을 잡았다.
“힘들지?........”
남자의 말 한마디 속에 얼마나 많은 함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지 여자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남자의 말에 여자가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며 상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정말 편한 사람. 이보다 더 편할 수 없는 사람. 여자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그때, 그녀의 귓가에 따스한 입김이 어리면서 상한의 따스한 목소리가 스며들었다.
“힘들면, 다 때려치우고, 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나에게로 와.”
상한의 말에 영효가 여전히 눈을 감은채로 ‘지금도 힘들 때 마다 상한씨 찾잖아.’라고 중얼거렸다. 감은 그녀의 검은 속눈썹을 쳐다보던 남자가 그녀의 머리 위에 자신의 머리를 기대었다.
“그런거 말고..... 그냥, 나한테 정착하면 안 될까?........”
영효가 감았던 두 눈을 떠 남자를 쳐다보았다. 진지한 남자의 표정. 절대 한 치의 거짓도 하고 있지 않다는 진실한 남자의 표정을 마주하고 있자니, 여자는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지는 기분이었다. 상한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다만 상한의 짙은 검은색 눈동자만 또렷이 여자의 눈에 파고들었다.
“무,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야. 그만 힘들어하고..........”
“하, 하하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상한씨랑 나 어떤 관계인지 알면서 그러는 거야? 남들이 들으면 웃겠네!”
영효가 어색한 그 분위기를 이기지 못해 상한의 등을 퍽- 소리가 나게 때리면 어색하게 웃었다. 어색하게 웃는 영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한은 진지한 표정을 여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남자의 시선을 애써 피하며 여자가 여전히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니야, 상한씨! 그건 아니야. 상한씨가 뭔가 오해하는 모양인데, 상한씨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동정. 그래! 동정이야. 절대 사랑이 아니야.”
“만약에, 그 감정이 오래 됐다면? 그런 감정을 느낀 지 오래 됐다면? 오래 생각해 본 결과 동정이 아니라 사랑이라면?”
“마, 말도 안돼....... 상한씨가 뭔가 착각 하는 거야. 오해 하는 거라고. 그, 그 감정이라는 게 상당히 착각이 심한 거잖아. 그치? 사랑이라는 감정이 동정심과 호기심과 애정과 뭐 그런 감정들과 혼동하기 쉬운 거잖아. 그렇잖아.”
“아니. 그렇지 않아! 나도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어. 그런 감정들인 줄 알았다고. 하지만 아니야. 그게 아니더라. 사랑이더라. 그렇게 치이고, 더 이상 하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했던 그 감정이었어.”
“하지만........”
머뭇거리는 여자의 작은 어깨를 남자가 따스하게 잡았다. 여자의 몸을 자신 쪽으로 돌려, 영효의 두 눈을 꽤 오랫동안 쳐다보았다. 마치 그녀의 눈 속에 자신의 모습을 담으려는 것처럼.
“아무리 어려운 수학문제도 결국엔 덧셈과 뺄셈에서시작하게 돼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최종적인 거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기본적인 것부터 생각해봐. 내가 싫은 거야?”
남자의 물음에 여자가 고개를 저었다. 부정할 여지가 없는 물음이었다. 남자가 싫었다면, 그렇게 기대지도 않았을 것이다.
“좋아. 내가 부담스럽거나, 날 보기 거북해? 아니면 내가 불편해?”
“아니, 그건 아니지만, 그런 게 사랑이 아니잖아. 사랑이라면 적어도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리고 그래야 하는 거잖아. 심장이 먼저 반응해야 하는 거잖아. 하지만 난........ 정말 미안하지만 상한씨에게는 그런 감정이 없어…….”
“아니. 사랑이라고 꼭 가슴이 뛰고 그런 것만 사랑인줄 알아? 아니잖아. 아니라는 것 알잖아. 힘들어하지 말고, 더 이상 주리와 상현, 그리고 주혁 사이에서 맴돌면서 아파하지 말고. 나한테 와. 적어도 너 힘들게 그렇게 울게 만들지는 않을게. 적어도 널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지 않을게. 능력 없고, 보잘 것 없지만 당신만 좋다면.......... 나 잘 할께.”
상한의 말에 영효가 상한을 쳐다보았다. 부담스럽게 잘 생긴 남자.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남자의 고백을 기쁜 마음을 받아 들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러기에는 여자가 너무 지쳐있었다. 너무 지쳐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지고 싶은 기분이어서 남자의 고백이 전혀 기쁘지 않았다. 전혀 기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여자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목 언저리를 매만졌다. 보드라운 솜털이 나 있는 하얀 목덜미 사이로 그녀의 손이 어색하게 매만져졌다.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아........... 힘들어서, 내가 너무 지쳐서 상한씨 마음 생각할 여력이 없어. 너무 마음이 소진되어서 그럴 마음이 없어........”
영효의 미안한 듯한 말투에 상한이 씩- 미소 지었다. 상한의 미소 하나에 영효는 주변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은 환상이 일었다.
“괜찮아. 알고 있어. 당신 지금 나한테 마음 쓸 여유 없다는 것. 그냥 알아 달라는 거야. 세상 끝 날 때 까지 당신편 해 줄 사람 한명 있다는 걸.”
상한은 아쉬운 마음을 영효를 한번 안는 것으로 풀었다. 묘한 여자였다.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도 아니고, 성격이 천사처럼 착한 여자도 아니지만, 모든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여자. 그러나 정작 자신은 자신의 그런 매력을 모르는 여자. 그래서 순수하고 매력적인 여자. 상한은 여자를 힘껏 안았다. 한동안은 그녀의 온기로 가슴의 허전함을 채울 수 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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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올림2에 푹 빠져 삽니다. 일요일 아침에 8시에 알람 맞춰놓고 일어나서 보는데. 쿡
나이 먹어서 주책인것 같은 죄책감이 들기도 하지만^^* 주여명인가? 그 남자애 넘 귀엽더라구요.
그런 드라마를 보면 그런 알콩달콩한 소설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지금 하는 소설은 조금 아직까지는 조금 무겁잖아요~ 언젠가는 그런 알콩한 소설에 한번 도전해볼 요량입니다.
참, 그리고 이번주 부터 이상한 관계 이틀에 한번 꼴로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써 놓은 것이 거의 바닥이고, 또 쓴것도 마음에 안들어서 수정을 좀 봐야 할 것 같거든요.
이왕이면 좀더 좋은 소설로 찾아뵙고 싶어서 그러는거니깐 양해 해 주세요~
대신 더 열심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밖에 비오네요! 비온다고 꾸질하게 보내시지 마시공~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