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고 답글좀 부탁드려요..
님들 회식분위기에 대한 얘기들도 좋구요..
어제 제 남자칭구(15년된 순수친구)와 맥주를 한잔하게 되었죠..
얘기중에.. 어쩌다가 회식자리 얘기가 나오게됐죠..
이런저런 얘기중에..
그넘이 하는말이...
남자들끼리 회식자리에선 2차같은거(여자와 잠자리)
머 단란주점 같은데서 놀다가 꼭 2차를 간다 이런게 아니라
술이 2차 3차로 접어들면 100% 그걸위해 간다는 겁니다.
사창가든 어디든 그런쪽으로요..
갈사람은 각자 찢어져 가겠지만 회식분위기는 항상 그렇답니다.
어떤회식이나 다 그렇다고, 어느 보통회사 회식자리도 다 그렇다고..
감히 장담할수 있냐고 물었죠..
장담한답니다..
남자들이 쉬쉬해서 그렇지 거의 다 간다는거죠..
그거 뽀롱나믄 애인과 헤어질수도 있고, 이혼할수도 있고..
사실상 큰 문제기 때문에 매우 쉬쉬한다는겁니다..
보통 어디에가도 남자들 이런얘기 안해줄거라고 합니다..
자기가 말하다보니 얘기해준다고,
어딜가도 이렇게 사실대로 암두 말안할거라고 하면서요..
한달에 두번 회식하면 두번 다 간답니다..
물론 간단히 고기집가서 한잔먹구 찢어지고 이런거 말구요..
한잔하고 맥주 또 한잔하러 가고.. 머 이런분위기가 될때 간다는거죠.
암튼 결국은 꼭! 여자있는 그런 집 얘기가 나오게 되고,
거길 간다는 겁니다...
한달에 두번 회식하면 두번 다..!!!!!!
계속 따지고 들었더니...
진짜 그렇다며..
너가 진짜 계속 캐물으니까 다시 답할께.. 이러면서.
한달에 두번 회식하면 한번은 100% 거기에 간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것두 숏타임인지 먼지 해서 거기가서 끝내구 집에가는데 1시간도 안걸린답니다.
그래서 애인이나 누구에게 얘길해도 걍 맥주집에만 있다가 집에가는것처럼해도
절대 안들킨다고 하더군요...
알방법이 없다고... 절대 얘기안해주고 안들키면 알방법 없다고..
남자들끼리는 지네들끼리 자연스레 걍 쉬쉬하는거라고..
너무 충격적입니다...
갑자기 이 친구한테도 화가나더군요..
아니 그냥 남자자체에 화가나고..
지금기분 같아선 울 남친도 보고 싶지가 않네요..
남친이 회식을 얼마나 자주가는데...!
충격입니다...
아니 남친을 떠나서...
이 사회를 이만큼 몰랐다니 충격입니다..
그넘말이 다 사실이라면 말이죠...
제가 계속 놀라워서 머라머라 그러니까,
넌 보면.. 남자에대한 순수한 환상(?)같은걸 같고 있더라... 이러더군요..
제가 정말 모르는건가요? 몰랐던 건가요?
그런곳 회식때 가는얘기 정도는 주워들어서 알죠..
그런데 회식때 당연히 간다... 정도의 말은 처음듣습니다..-_- 너무쇼킹..
솔직한 답글좀 부탁합니다...
그냥 갑자기 세상이 좀 혼란스러운 그런기분이거든요...
글구 악플은 말아주세요...
참고로 그 친구...
진짜 친하고 순수한 사이입니다..
평소에도 이런저런 얘기마니하고요...
둘이서 아님 다른친구 몇이랑 토론도 마니하구요...
그애가 일부러 저한테 그런소리 한건 아니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