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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중국심양입니다..
저번에 김밥얘기 썼던 엄마 입니다..이번엔 둘째아이 얘기 랍니다..
머스마만 둘인 저희집 ,,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답니다..
정말 한마디로 말썽꾸러기들 이지요..
아들만 둘 키워본 엄마만이 이해할수있는 그 분노,,,,
우리 둘째 아이 올해 만으로 여섯이랍니다..
그저께도 다른때보다 늦은 밤 1시 넘어서야 잠자리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죽어라 안잡니다..
저희도 그날은 뭐하느라 그때까지 잠도 안자고 ..
몇번이나 자라고 해도 말안듣고...결국 1시가 넘어서야 잠자리 들었습니다..
아침엔 당근 못일어 나데요..
그래서 아직은 유치원이니까..하는 마음에
원래는 잘그러지 않는데 유치원도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으니 엄청 심심해 하드라고요..
큰애는 초등 1학년이라 진작 학교에 갔고..
둘이 있으면 당근 싸우고 난리 칠텐데..
혼자있으니 조용히 놀고 난리 칠일이 없고 저는 좋기만 하드라고요...한편으로 하나만 낳을껄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첨엔 혼자 노니 조용하고 좋드니 그렇게 몇시간 혼자노는 애를 보니 이제는 조금 안스러운 생각이 들면서
형대신 내가라도 대신 놀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답니다..
그러던중 집안에 어디서 날아왔는지..왕 모기 한마리..
모기중에 유난히 큰거 아시지요..
거의 새끼 잠자리 만한거..
암컷인지 수컷인지..암튼
그모기 요리궁리 조리 궁리끝에 생포했습니다..
"경헌아..잠자리 있다.."
도시에서는 잠자리 구경하기도 힘드네요.
우리 작은아이 신이나서
"어디?" ㅎㅎ첨엔 진짜 잠자리 라고 믿드라고요..
"이거 잠자리 아니고 모기야.."했드니
첨엔 놀래드라고요,무슨모기가 이렇게 크냐면서...
그러드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
진짜 잠자리나 되는것처럼 가지고 노는데..
한참을 잘 가지고 놀드라고요..얼마나 심심했으면.....
심지어 수성싸인펜으로 모기 몸에 색칠도 하면서....ㅎㅎ
그러드니 조금있으니
"엄마 모기 날개떨어졌어,,,,
저는 속으로 별일도 아니고민 ...호들갑은...짜슥..ㅉㅉㅉ했지만..
겉으로는
"어머머...그랬니?조심해야지...모기 아프겠다..."
한마디로 박자를 맞춰준거지요...흐흐
그리고도 한참을 갖고 노는가 싶드니..
애가 갑자기 밖으로 나가드라고요..
그런가보다 했지요..
잠시후에 들어오기에..
"경헌이 어디갔다와??"
"비밀....."
"말해봐~~아무한테도 말안할게~~~~""
"진짜??
사실은...........모기가 죽어서 묻어주고와....."
헉~~!!!!!
그러드니 하는말
"엄마 라이터 어디있어요??"
"그건 또 왜??"
"모기 태우게......................." 헉~!!!!!!!!!!!!!!!!!!!!
모기 묻은것도 모자라서 태워???????
" 모기를 왜태워??"
"사람도 죽으면 태우잖아...."
푸하하..
아니 갑자기 우리애가 정상인지 의심스러워 지는거 있죠...
정상 맞나요??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