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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모르는 택시기사..

아놔 |2006.09.02 11:13
조회 4,926 |추천 0
어제 일 같이하는 누님이랑 택시를 탔다.

"아저씨~ 왕십리 갔다가 신답역 가요"

"네"

좀 가는데 이상한길로 ㅡ.ㅡ

"아저씨 왜 일로가요?"

"그럼 어떤길로 가야 되요??"

이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

"왜 막히는 길로 오셨어요?"

"어디가 안막히는 길인데요?"

ㅡ.ㅡ;;

"아저씨 상왕십리 역 앞에서 내려주세요"

"왕십리 하고 상왕십리하고 따로 있어요?" <-- 올해 들은 말중에 최고 개그..

"네 ㅡ.ㅡ;"

택시기사가 저런걸 모르다니 ㅡ.ㅡ;;

어떻게어떻게 우리가 길을 가르쳐 주면서 상왕십리 도착..

"아저씨 이제 청계천 가서 신답역으로 가주세요"

"네"

잘 가다가.. 청계천들어가기 바로 전에 갑자기 감속..

여기서 벌써 눈치 챘다..

"신답역 청계천 시청 반대쪽 청계천 끝쪽에 있어요"

아저씨 말없이 가속..... 우회전 ㅡ.ㅡ;;

이 다음부턴 내가 100% 네비게이션


결국 원래 예산인 만원을 1500원이나 넘었고..

(평소엔 9000원거리..)

만원 내고 집에 들어와서 다시 천오백원 갔다주러 나갔다 ㅡ.ㅡ

아 놔 이런 짜증나는 택시기사가 있나..



역시 택시 탈때는 개인택시를 타야된다...

회사택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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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십년전에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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