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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배의 놀이감에 불과했네요..

불량소년 |2007.02.13 09:13
조회 3,863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번에 학교에 복학하는 복학생입니다..

 

사실 복학은 이번학기 때 하는데.

 

저번학기때부터 학교를 갔기 때문에

 

후배들하고는 꽤 친한 편입니다..

 

거기서 마음에 드는 한 후배를 만났습니다..

 

아주 귀엽고..소위 말하는..포켓걸..이현지..?

 

그렇게 생겼습니다..

 

전..03이고..그아이는..2학년 올라가는..06학번이었죠..

 

솔직히 전 체면도 있고.. 원래 cc같은건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그 아이를 보면서 제 생각이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저 아이를 내 여자친구로 만들 수 있다면...그런 생각으로..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그리고..노력한 결과 많이 친해졌죠..

 

결국 고백을 했습니다.. 널 많이 좋아한다고..

 

비록 고학번 선배이기는 하나.. 널 좋아하는 마음은

 

니 또래 얘들과 별만 다를게 없다고..

 

장미꽃 주면서 고백했습니다..

 

그때..그아이가 말하더라구요..

 

한숨을 쉬면서..

 

자신은 남자친구가 있다고..지금 군대간지 200일 좀 넘었다고..

 

자신도 이러는거 가책 느꼈는데..오빠랑 있으면 좋아서..

 

계속 만난거라고..

 

전 그말을 듣는 순간.. 아 난 이아이에 놀이감에 불과했구나..

 

그런 생각을 들었습니다..

 

이젠..사랑에..사자도 무섭습니다..

 

그래도..첫사랑에 실패한후..오랜만에 좋아하는 거였거든요..

 

그 아이의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항상 웃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때리다니...

 

무섭습니다.. 누굴 좋아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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