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좀 ㅎㅐ주세요~~ㅠㅠ 소심한 남자 ! 고집도 엄청 나게 쎄고 !
고지식한면도 있고 ! ,, 고칠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뭐..A형인데, 타고난 성격이라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성격은 고치기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
고치지 못한다면.. 조금이라도 수위를 낮출수 있는방법은 없을까요 ??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지 어제로서 238일..
이젠 편할만큼 편해져서 서로 할말 못한말 서로 다 하고 살아요..
편해진만큼 원래 성격 나오고, 제 성격도 오빠못지 않게 만만치 않은지라 작은일에 화도 잘내고,
계속 이런 상황이 반복 또 반복 되다 보니까 내가 너무 지쳐서 이젠 오빠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 싫어질려고 그래요..
참고로 저도 A형, 오빠도 A형.. 둘다 소심한건 말할것도 없고, 성격도 비슷 비슷해요.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A형의 특징하고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할 수 있고요.
어제있었던 일을 하나 이야기 해볼까 해요.. 어젠 나는 알바 마치고 오빠는 일 끝내고 같이
놀러나갔다가 배고파서 밥사먹고, 커피숍(?)같은곳에 들렸다가 커피를 사서 노래방에 놀러갈 계획 이였는데,
중간에 또 그놈의 소심병들이 돋아서 둘다 싸우고 노래방도 안하고 집에그냥 와버렸어요~
뭐땜에 싸웠냐면, 밥먹을때까진 좋았지요 !~~
근데, 문제는 커피숍에서 부터 ....
제가 커피숍에서 나워주는 카드 같은걸 여러장 갖구 있었어요~ 그 카드에 찍힌 도장을 모으면 커피 한잔이 무료로 나눠주는 그런 쿠폰 .. 아시겠죠?
실은 그 쿠폰 갖고 도장 한번만 찍으면 한잔이 무료니깐 하나만 사고 하나는 바꿔먹을라고 커피숍에 가자고 졸라대서 간거 였는데,
우선 커피를 하나사고 나니 쿠폰 카드가 바껴버려서 그 쿠폰도 사용 못하고,
나는 새로나온 쿠폰 사용법을 몰라서 주인 안테 한번 물어봤는데도 이해를 못하고(;;)그래서
오빠가 나안테 설명해 주는데, 나는 첨에 설명할때 다 들어서 ~ 이해했거든요 ~~!!
근데, 내가 이해한 내용을 오빠에게 다시 설명하는게 실수였는지, 자꾸 자꾸 반복해서 똑같은걸 계속 말하더라구요 ~
이러면 짜증나죠 ~~ 저는 ㅠ.ㅠ 그래서, 이건 내가 잘못한것도 있긴 한데, 오빠가 하는말 을 잘 안듣고 딴짓하고 말 중간에 끊으면서, " 이것좀 해줘. 저것좀 해줘. " 이런식으로 무시를 해버린거예요~
그래서 갑자기 오빠가 벌컥 화내면서 !
너 뭐하는거냐 ~~ 나 바보 만들려고 하냐고 ~~ 그만하고 집에그냥 가자 ! 하고..
화내면서.. 가자는 겁니다..
에효.. 이렇게 쓰다보니.. 다 내잘못이 된것같네요.. 근데 ~~ 나도 고집 쎄서 내 잘못을 인정할수가 없었어요, 그때는~
하지만.. 이 오빠라는 사람이 화났을땐 내가 아무리 미안하다고 해도 이런말 저런말 지어내면서, "그게 미안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냐" 이렇게 화를 절대 ! 풀지 않을 려고 합니다....ㅠ
난 이런거 용납할수가 없어요 ~. 화가나면 화난 대로 조금 있다가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했으면, 금방 풀면 될것이지! 왜 몇시간 내내~~ 지루하게 끌고 있는지..
금방 금방 풀리면 안되는건가? 난 화 나면 금방 풀리는데, 왜 오빠는 빨리 화풀면 병신같다면서 일부로 질질 끌고 사람 답답히게 만들어요.......
------------------ 또다른 일화 오늘 있었던 일
오늘은 어제 못갔던 노래방에 가자고 갔습니다 ~! 처음엔 .. 서로 옆에 꼭 붙어 앉고,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죠~
그러다가 중간쯤 ~~ 오빠가 빅마마-체념 노래 자기가 엄청나게 잘 부른다면서 앞에나가서 서서 부른다고 ~ 앞으로 나갔드레요
나는 그때 노래책 보면서 부를 노래 찾느라 쇼파위에 책 놓고, 엎드려서 그냥 노래찾고 있었는데,
오빠 노래 1절이 끝나고 간주할때 물마신다고 쇼파 밑에 두었던 물을 마시려고 고개를 숙였을때 마침 !
업드려 있던 내 발이 실수로 미끄러져서 고개숙인 오빠의 눈을 찌르고 만거예요~(상황이 상상이 되시나요 ?)
너무 깜짝 놀라서 오빠안테 가서 미안하다고 ~ 실수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내 실수가 오빠안테는 그렇게 화를 돋구는 일이였는지 ~ 버럭 버럭 화내면서, 부르던 노래 마져 꺼버리고,,,
한동안.. 아무 말없이 눈만 잡고 있다가.
내가 오빠안테 미안해서.. "오빠 정말 눈 다친거 맞지? 저 물로 눈 헹궈봐~ 그럼좀 괜찮아 질지도 모르잖아 ~" 라고 말했는데 듣는척도 안하길래 , 두세번 말했는데, 또 !
버럭버럭 화내면서 "넌좀 가만히 있어 !! 왜 했던말 계속 하냐" 이렇게 화를내요,,,
난 이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 다 ~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고, 같이 화를 내버렸어요...
그러기를 몇분...후..
난 그냥 노래부르고, 조금 있다가 오빠도 다시 노래 시작하고.... 그러던 차에.. (오빤 계~속 화난상태)
나도 화난 상태로, 막 눈물까지 나오고 노래도 우는거 티 안낼라고 겨우 부르다가,
내가 노래검색기로 "미안해" (실은 노래제목이였는데, 화풀려는 의도는 없었어요 -.-;;)란 노래를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도, 줄리엣- 미안해 란 노래예약하니깐 오빠는 자기안테 사과하는줄 알고, 그때부터 화를 풀었어요...ㅠㅠ
근데도 난 기분이 영 시원치 않더라구요 ~ 그떄부터..
그래서 오빠가 나안테 하는 스킨쉽 같은것도 다 짜증나고 기분나쁘게 보이고,
키스하는것도 숨막힌다고 안한다고 그랬더니,
"처음엔 키스도 한시간 넘게 한거 같은데..." 라고 아쉬운 소리같은걸 하니깐..
나도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들고..
---------------------------------------------소심한 ㅋ ㅓ플 !!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난 자꾸 못견디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런것 같고 헤어지자 그러면 내가 너무 나쁜사람 같아 보이고..
오빠의 소심병..ㅠ 수위를 낮추진 못하더라도.. 소심병이 돋았을때
내가 대처할수 있는방법이나,,. 오빠가 화나서 이것도 저것도 내말은 듣지도 않을때,
나도 덩달아 화내지 않고 화 풀어줄수 있는방법같은거 없을까요 ?